☆140자 다지원 소식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주거정원 만들기가 이제 얼추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완성되었어요. 성용 루드 서현 조샘과 함께 아직 다리를 못 갖추었지만 넓직하고 기분 좋은 상에 생선요리와 갖한 밥을 모두 한 그릇이 넘게 늦은 저녁식사라 더욱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4층 세미나 룸에 활토 페인트를 바르고 못 다한 이사짐을 나르고 하느라고 모두 배가 등가죽에 닿을 지경이었거든요. ^^*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사하느라 정리하느라 페인트 칠 하느라 루미 님의 행복한 초대에 가지 못했다는 것이지요--;....행사에도 가보고 싶었고 카레도 그리웠지만 워낙 대대적인 이사와 정리가 눈앞에 쌓여 있어서 도저히 내일로 미룰 수가 없었지요...아쉬웠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지요.^^
어제 엄청난 땀을 흘리면서 이삿짐과 책을 날라주었던 현덕 님, 서현 님, 돌민 님, 갱 님, 우곤 님, 효병 님(근육맨 ^^), 그리고 성용, 루드 님 모두 모두 너무나 감사하고, 씽크대 화장실 반짝반짝! 미정 님에게도, 냉장고 광번쩍 나게 닦아준 파쪼 님에게도, 등등 많은 분들 너무나 고마워요! 물론 짐 나르시고 운전기사하시고 그 와중에 강의까지 하시고 계신 조 선생님께는 더 이상 말할나위 없이 우리모두 너무나 감사드리고 있구 말이죠^^
아, 그리고 어제 책을 나르던 중에 갱이 정말 너무나 이쁜짓!!을 하더라구요ㅋㅋ 갑자기 "우리도 노동요 불러요" 하면서 그 돌덩이같은 책을 버쩍 버쩍 들면서 헥헥대면서도 "~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며~`" 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나중에는 그....춤을 다 추고^^ 어찌나 귀엽던지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15년간 갈무리출판사를 하면서 수십명의 사람들과 몇 만권의 책을 수없이 나랐지만 노동요에 춤은 처음이었어요! ㅋㅋㅋ(갱! 춤과 노래 완전 짱!앞으로도 부탁해ㅋㅋ) 그 바람에 갈무리 책 두 권씩 그리고 거한(?) 식사가 바로 쏴지더라구요^^
이렇게 어우러진 우리들의 이 협력의 땀방울들은 새로이 시작되는 주거정원과 새로운 연구들, 새로운 기획들, 실험들을 가능케할 너무나 소중한 자산으로 깊이 간직될 것이고 언제나 이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활력이 솟아오를 것입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