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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도와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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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4 Feb 2012 21:54: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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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과학서점 레드북스 오픈 소식</title>
            <dc:creator>lu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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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span class=&quot;Apple-style-span&quot; style=&quot;line-height: 16px; font-family: gulim; &quot;&gt;&lt;table width=&quot;622&quot; cellspacing=&quot;1&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gt;&lt;tbody&gt;&lt;tr&gt;&lt;td align=&quot;left&quot; class=&quot;title&quot; style=&quot;font-size: 12px; font-family: gulim; color: rgb(0, 0, 0); line-height: 16px; &quot;&gt;&lt;span id=&quot;title&quot;&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font-size: 14pt; &quot;&gt;“단순한 책방이 아니라 생활공동체 거점 기대”&lt;/span&gt;&lt;br /&gt;&lt;br /&gt;&lt;div style=&quot;font-size: 14px; font-family: 굴림, gulim; color: rgb(0, 0, 0); line-height: 25px; &quot;&gt;&lt;strong style=&quot;color: rgb(107, 107, 107); &quot;&gt;ㆍ인문사회과학 서점 ‘레드북스’ 여는 최백순·김현우씨&lt;/strong&gt;&lt;br /&gt;&lt;strong style=&quot;color: rgb(107, 107, 107); &quot;&gt;ㆍ서대문역 인근에 개점 “정치적 색깔 알리려고 주변 만류도 뿌리쳐”&lt;/strong&gt;&lt;br /&gt;&lt;br /&gt;서울대 앞 ‘그날이 오면’, 성균관대 앞 ‘풀무질’…. 1990년대만 해도 대학가에 하나 둘쯤은 있던 사회과학서점은 이제 전국에 7곳만 남아있다. 그나마 남은 서점들도 강의 교재와 수험서 판매에 의존해 먹고 산다. 이런 판국에 인문사회과학서점 ‘레드북스’가 30일 서울 서대문역 앞에 문을 연다. 주인 최백순(45)·김현우(39)씨는 “모두들 ‘망할 게 뻔하다, 사업성 없다’며 말리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는 데는 공감했다”고 전했다.&lt;br /&gt;&lt;br /&gt;&lt;table border=&quot;0&quot; cellspacing=&quot;2&quot; cellpadding=&quot;2&quot; align=&quot;center&quot; width=&quot;520&quot;&gt;&lt;tbody&gt;&lt;tr&gt;&lt;td style=&quot;font-size: 12px; font-family: gulim; color: rgb(0, 0, 0); line-height: 16px; &quot;&gt;&lt;img src=&quot;http://img.khan.co.kr/news/2010/09/27/20100928.01400109000005.01L.jpg&quot; hspace=&quot;1&quot; vspace=&quot;1&quot;/&gt;&lt;/td&gt;&lt;/tr&gt;&lt;tr&gt;&lt;td style=&quot;font-size: 12px; font-family: gulim; color: rgb(0, 0, 0); line-height: 16px; &quot;&gt;&lt;font color=&quot;616588&quot; style=&quot;font-size: 9pt; line-height: 15px; &quot;&gt;인문사회과학서점 ‘레드북스’ 개점을 앞둔 최백순씨(왼쪽)와 김현우씨가 27일 지인들에게 받은 헌책을 정리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lt;/font&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 /&gt;‘불온서적’의 느낌이 짙은 서점 이름에 대해 두 사람은 “정치적 색깔을 분명히 하고 싶었다. 그래야 오히려 장사가 더 잘될 것이란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학가가 아니라 시내 한복판에 서점을 차린 것도 취업에 목맨 대학생보다 직장인들 가운데 사회과학 책을 보고 싶어하는 수요가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단순한 책방이 아니라 생활공동체운동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욕심도 있었다.&lt;br /&gt;&lt;br /&gt;“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나다보면 다들 공동체에 어우러져 함께 문화를 향유하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마포에서 ‘민중의 집’이 그랬듯 우리 지역에선 ‘레드북스’가 그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최백순).&lt;br /&gt;&lt;br /&gt;그래서 저자와의 대화, 사회단체 추천 도서전, 텃밭 가꾸기, 역사현장 탐방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좌도 열 계획이다. 건물 2층에 세든 책방은 66㎡(20평) 정도로 크지 않지만 주방과 탁자까지 마련했다. 책도 읽고 토론도 하기 위함이다. 공정무역으로 들여온 커피는 2000~2500원 정도에 판다.&amp;nbsp;&lt;br /&gt;&lt;br /&gt;책방 주인은 둘 다 운동권 출신이다. 최씨는 진보신당에서 일하고, 김씨는 연구원이다. 두 사람이 책방을 연다고 하자 주위에서 아끼던 책을 내놨다. 박현채씨의 &amp;lt;민족경제론&amp;gt; 등 70~80년대 발간됐다가 절판된, 표지가 누렇게 변한 책도 500~600권이나 보내왔다. 최씨는 “값은 500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가치를 매기기 어려운 책”이라며 웃었다.&lt;br /&gt;&lt;br /&gt;돈 벌 생각은 안 한다. 서점 차리는 데 보증금 등으로 5000만원이 들었다. 한달에 운영비만 300만원 정도 들 거라고 생각한다. 매달 1만원씩 내는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인데, 회원 250명 정도면 운영비는 ‘뽑을’ 수 있다는 게 두 사람의 생각이다. 회원에게는 책값을 10% 깎아준다.&amp;nbsp;&lt;br /&gt;&lt;br /&gt;아직 서점 문을 열지 않았지만 벌써 6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씨는 “어제는 한 분이 우리 소식을 듣고 홍세화씨의 &amp;lt;생각의 지도&amp;gt; 25권을 주문했다. 인터넷 할인가를 포기하고 우리 가게에 직접 와서 사가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30일에는 개업식과 함께 일일 주점을 연다. 레드북스 홈페이지 http://redbooks.co.kr&lt;br /&gt;&lt;br /&gt;&amp;lt;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amp;gt;&lt;/div&gt;&lt;br /&gt;&lt;br /&gt;입력 : 2010-09-27 22:38:38&lt;span class=&quot;textBar&quot;&gt;ㅣ&lt;/span&gt;수정 :&lt;/span&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 align=&quot;center&quot; class=&quot;txt&quot;&gt;- Copyright ⓒ 1996 - 2010 . 이 페이지의 모든 저작권은 (주)경향닷컴에 있습니다 -&lt;/p&gt;&lt;/span&gt;&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28 Sep 2010 22:31: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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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펌] 4월 8일 중앙대 독문과 학생 타워크레인 고공농성</title>
            <dc:creator>lu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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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table border=&quot;0&quot; cellpadding=&quot;0&quot; cellspacing=&quot;0&quot; width=&quot;100%&quot;&gt;&lt;tbody&gt;&lt;tr&gt;&lt;td class=&quot;&quot;&gt;&lt;span class=&quot;read_title&quot;&gt;한강다리·타워크레인 올라간 &apos;독문학도&apos; &lt;/span&gt;&lt;/td&gt;
          &lt;/tr&gt;
          &lt;tr&gt; 
            &lt;td class=&quot;&quot; height=&quot;5&quot;&gt;&lt;br  /&gt;&lt;/td&gt;
          &lt;/tr&gt;
          &lt;tr&gt; 
            &lt;td class=&quot;&quot;&gt;&lt;span class=&quot;read_subtitle&quot;&gt;&lt;font color=&quot;red&quot;&gt;[논단]&lt;/font&gt;대학이 기초학문 내팽개치고 직업학교로 전락, 광란의 질주 멈춰야&lt;/span&gt;&lt;/td&gt;
          &lt;/tr&gt;
          &lt;tr&gt; 
            &lt;td class=&quot;&quot;&gt;&amp;nbsp;&lt;/td&gt;
          &lt;/tr&gt;
	
        
		  &lt;tr&gt; 
            &lt;td class=&quot;&quot;&gt; 
              &lt;div class=&quot;writer&quot; align=&quot;right&quot;&gt; 윤희용 &lt;a href=&quot;javascript:;&quot; onmousedown=&quot;MM_openBrWindow(&apos;./ne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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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td class=&quot;&quot; height=&quot;9&quot;&gt;&lt;br  /&gt;&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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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td class=&quot;&quot;&gt;
			 
			&lt;br  /&gt;&lt;/td&gt;
          &lt;/tr&gt;
           &lt;tr&gt; 
            &lt;td class=&quot;read_body&quot;&gt;
		

				&lt;strong&gt;&lt;font color=&quot;brown&quot;&gt;청년학생은 아직 죽지 않았다&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지
난 4월 8일 중앙대 약학대학 신축공사장의 타워크레인에서 독문과 학생이 고공농성을 벌였다. 바로 전에는 한강대교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이 모두 경찰에 연행되었다. &lt;br  /&gt;&amp;nbsp;&lt;br  /&gt;그날은 중앙대 재단이사회가 교수와 학생, 대학평의회의 격렬한 
반대에도 대학 구조조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날이기도 했다. 대학이 ‘취업학교로 전락’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20대 청춘들은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던졌다. 아직 우리 청년학생들이 죽지 않았다는 증거다. &lt;br  /&gt;&lt;br  /&gt;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대학이 기초학문을 내팽개치고 오직 취업을 위한 기능인 양성소로 전락하도록 방치한 것이 부끄럽기 그지없다. 기초학문이 없는 대학은 
존재 가치를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인문사회적인 소양이 없는 학문은 자본과 권력의 이익 추구에만 골몰할 뿐 사회의 아픔을 
외면하는 차가운 인간을 만들어 낸다. 한강대교는 바람이 불면 강으로 추락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오죽하면 위험을 각오하고
 그 위에 올라갔을지 짐작이 간다. &lt;br  /&gt;&lt;br  /&gt;중앙대 내 건물 신축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은 무려 30미터가 넘는 고공이다. 바람이
 잦은 봄이면 거기에서 일하는 기사들조차 겁을 내는 곳이다. 그 곳에 올라간 독문과 학생의 영혼은 절망으로 범람했을 것이다. 요 몇
 년 사이 중앙대 독문과는 기묘한 학문적 수난의 무대가 되고 있다. 학문적 역량과 무관하게 진중권 겸임교수가 재임용에서 탈락하고,
 발군의 연구업적을 축적했던 독일연구소가 학진 공모사업에서 배제되더니, 이제는 학과마저 해체될 상황에 빠져 있다. &lt;br  /&gt;&amp;nbsp;&lt;br  /&gt;&lt;strong&gt;&lt;font color=&quot;brown&quot;&gt;학생에게 손해배상 청구하겠다는 중앙대재단&lt;/font&gt;&lt;/strong&gt; &lt;br  /&gt;&lt;br  /&gt;독문학도의 작은 
몸부림에 신축사업단장은 “점거 농성으로 공사가 중지 된 것을 파악해 당사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말을 뱉었다. 대학에서 
학생을 상대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겠다는 것이다. 노동자들이 항의의 표시로 점거 농성을 할 때 자본이 써 먹는 ‘손해배상 
가압류’ 수법을 대학이 하겠다는 기상천외한 망발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이건희에게 학위장사 하는 것을 항의한 학생들을 영원히 
학교에서 추방하기 위해 ‘출교’를 한 고려대학교와 똑 같은 짓이다. &lt;br  /&gt;&lt;br  /&gt;두산재벌이 중앙대학을 인수한 후 지침만 내리면 
기계처럼 움직이는 천박한 기업경영 방식을 대학 운영에 도입했다. 선출제인 총장도 이사장의 한 마디에 임명제로 바뀌는 등 대학의 
민주주의는 실종하고 말았다. 학생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인 학내 언론은 지원금을 끊어 원천봉쇄 시켜버렸다. 눈에 보이는 건물만 
올라갈 뿐 대학이 가진 기본 소양과 구성원 상호 간의 소통은 사라지고 말았다. 정보산업화 시대에 콘크리트에 돈을 퍼부어 대는 
천박한 자본의 미친 칼춤이 판을 치고 있다. &lt;br  /&gt;&amp;nbsp;&lt;br  /&gt;&lt;strong&gt;&lt;font color=&quot;brown&quot;&gt;민주정부, 
&apos;인적자원&apos; 논리로 대학죽이기 시작&lt;/font&gt;&lt;/strong&gt;&lt;br  /&gt;&amp;nbsp;&lt;br  /&gt;외환위기 전후인 1990년대 중반을 거치면서, 
대학이 가진 교양의 이념은 거세되고 인적자원 논리가 국가와 기업의 호위 속에 대학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노골적인 직업훈련 
개념의 대학교육과 연결되는 것은 지극히 한국적인 현상이기에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lt;br  /&gt;&lt;br  /&gt;지난 10년의 민주정부가 자본에 
사로잡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내팽개치며 국립대법인화까지 들고 나왔다. 대학 죽이기는 김대중 정권 때부터 시작되었고 참여정부는 더
 심했음을 기억한다. &lt;br  /&gt;&amp;nbsp;&lt;br  /&gt;노무현 정권 때 교육부를 ‘교육인적자원부’로 바꾼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전 
국민의 지식인화’를 내건 프랑스 교육부와는 달리 국가가 사람을 자원으로 보고 있음을 노골적 드러낸 것이다.&amp;nbsp; &lt;br  /&gt;&amp;nbsp;&lt;br  /&gt;지금
은 광란의 질주를 하고 있다. &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12 Apr 2010 01:14: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경향신문] 19세기 노예제 폐지, 20세기 보통선거권, 21세기는 기본소득</title>
            <dc:creator>lu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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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dl&gt;&lt;dt&gt;기사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271504431&amp;amp;code=940100&lt;br  /&gt;&lt;p&gt;&lt;dl&gt;&lt;dt&gt;&lt;br  /&gt;&lt;/dt&gt;&lt;/dl&gt;&lt;/p&gt;&lt;/dt&gt;&lt;dt&gt;&lt;p&gt;&lt;dl&gt;&lt;dt&gt;“19세기 노예제 폐지, 20세기 보통선거권, 21세기는 기본소득”&lt;!-- TITLE END --&gt;&lt;!--NewsAdTitleEnd--&gt;&lt;/dt&gt;&lt;dd&gt;&amp;nbsp;&lt;span class=&quot;name&quot;&gt;경향닷컴 손봉석 기자 paulsohn@khan.co.kr&lt;/span&gt;&lt;!-- &lt;span class=&quot;textBar&quot;&gt;ㅣ&lt;/span&gt;경향신문--&gt;&lt;/dd&gt;&lt;/dl&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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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p&gt;&lt;/dt&gt;&lt;/dl&gt;&lt;div class=&quot;article_txt&quot; id=&quot;NewsAdContent&quot;&gt;
					&lt;!-- BODY START --&gt;&lt;font class=&quot;article_txt&quot;&gt; 국내외 학자, 시민운동가와 진보진영 
정치인들이 모여 ‘기본소득 서울 선언’(Basic Income  Seoul Declaration)을 발표했다.&lt;/font&gt;&lt;br  /&gt;
&lt;br  /&gt;&lt;font class=&quot;article_txt&quot;&gt; 
서울 서강대 다산홀에서 27일 개막된 기본소득 국제학술대회(Seoul Basic Income International 
Conference 2010, 이하 대회)에 참가자들은 학술 토론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19&lt;font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 color: rgb(61, 70, 168); cursor: pointer;&quo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apos;세기&apos;,event);&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apos;세기&apos;);&quot; onmouseout=&quot;mouseOut();&quot;&gt;세기&lt;/font&gt; 노예제 
폐지, 20세기 보통선거권 쟁취에 버금가는 21세기 세계사적 과제로 기본소득 쟁취를 현재의 자본주의와 현존했던 사회주의 모두를 
뛰어넘는 대안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로 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lt;/font&gt;&lt;br  /&gt;
&lt;center&gt;&lt;br  /&gt;
&lt;object classid=&quot;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quot; codebase=&quot;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quot; id=&quot;V000400995&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345&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400995&quot; /&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 /&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 /&gt;&lt;param name=&quot;quality&quot; value=&quot;high&quot; /&gt;&lt;embed src=&quot;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400995&quot; name=&quot;V000400995&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quality=&quot;high&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345&quot; /&gt;&lt;/object&gt;&lt;br  /&gt;
&lt;/center&gt;&lt;br  /&gt;
이들은 기본소득을 ‘어떠한 심사나 노동 요구도 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조건 없는 소득’으로 규정했다.&lt;br  /&gt;
&lt;br  /&gt;&lt;font class=&quot;article_txt&quot;&gt; 
또 기본소득을 통해 ▲기존의 선별적이고 잔여적 복지  &lt;font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 color: rgb(61, 70, 168); cursor: pointer;&quo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apos;패러다임&apos;,event);&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apos;패러다임&apos;);&quot; onmouseout=&quot;mouseOut();&quot;&gt;패러다임&lt;/font&gt;을
 넘어 보편적 복지 패러다임 완성  ▲완전&lt;font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 color: rgb(61, 70, 168); cursor: pointer;&quo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apos;고용&apos;,event);&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apos;고용&apos;);&quot; onmouseout=&quot;mouseOut();&quot;&gt;고용&lt;/font&gt;이라는 
가상과 자본주의적 임금노동 전일화로부터 탈피한 노동사회를 안팎으로부터 재구성할 촉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lt;/font&gt;&lt;br  /&gt;
&lt;br  /&gt;
선언 참가자들은 “기본소득이 그 자체로 현대 사회의 문제 모두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일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lt;br  /&gt;
&lt;br  /&gt;&lt;font class=&quot;article_txt&quot;&gt; 
‘기본소득(Basic Income)’은 자산 심사나 노동 요구 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조건 없는 소득을 
의미한다. 조건 없이 지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회보장과 다르며  &lt;font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 color: rgb(61, 70, 168); cursor: pointer;&quo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apos;가구&apos;,event);&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apos;가구&apos;);&quot; onmouseout=&quot;mouseOut();&quot;&gt;가구&lt;/font&gt; 단위가 
아니라 개인 단위로 지급되고 노동 요구나 노동 의사와 무관하게, 자산이나 다른 소득의 심사 없이 보장되는 ‘기본적인 소득’이다.&lt;/font&gt;&lt;br  /&gt;
&lt;br  /&gt;
특히 구조적 빈곤과 실업의 장기화, 고용 없는 성장 추세가 나타난 21세기의 사회에 복지와 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회경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lt;br  /&gt;
&lt;br  /&gt;
곽노안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는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기본소득은 노동자 운동 뿐 아니라 장애인,여성, 청소년, 고령자,
 빈민운동은 물론 중소상인을 위한 강력한 진보의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lt;br  /&gt;
&lt;center&gt;&lt;br  /&gt;
&lt;object classid=&quot;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quot; codebase=&quot;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quot; id=&quot;V000400998&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345&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400998&quot; /&gt;&lt;param name=&quot;allowScriptAccess&quot; value=&quot;always&quot; /&gt;&lt;param name=&quot;allowFullScreen&quot; value=&quot;true&quot; /&gt;&lt;param name=&quot;quality&quot; value=&quot;high&quot; /&gt;&lt;embed src=&quot;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400998&quot; name=&quot;V000400998&quot; allowscriptaccess=&quot;always&quot; allowfullscreen=&quot;true&quot; quality=&quot;high&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quot; width=&quot;400&quot; height=&quot;345&quot; /&gt;&lt;/object&gt;&lt;br  /&gt;
&lt;/center&gt;&lt;br  /&gt;
곽 교수는 또 기본소득의 현실성에 대해 “2009년 가처분 GDP 1000조 중 30% 정도를 차지하는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 만으로도 재원조달은 가능할 것”이라며 “기초생활보장 처럼 선별적으로 인구 3%만 혜택을 받는 제도보다 90%가 혜텍을 
누리는 기본소득이 더 큰 지지와 힘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lt;br  /&gt;
&lt;br  /&gt;
실제로 미국의 경우 알래스카주가 석유채굴 사업이익금을 바탕으로 기본소득 보장제도와 유사한 ‘알래스카영구기금’(APF)을 조성해 
1982년 부터 적어도 1년 이상 주내에 공식적으로 거주한 모든 사람에게 매년 일정한 배당을 주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lt;br  /&gt;
&lt;br  /&gt;
2002년까지 통계에 따르면 10년간 미국 부유한 가구 20%의 평균 소득이 26% 증가한 반면, 가난한 가구 20%의 평균 
소득은 12% 증가에 그쳤으나 알래스카는 같은 기간 동안 부유한 가구 20%의 평균 소득이 7% 증가에 그친 반면, 가난한 가구 
20%의 평균 소득은 28%나 증가했다. &lt;br  /&gt;
&lt;br  /&gt;
한편, 기본소득제도는 지급 수준을 국가나 문화적 차이에 따라 어떻게 정할 것이냐는 문제와 함께 재원을 마련 방법과 여타 공공부조의
 재편방식에 대한 문제가 논쟁이 되고 있다. 진보진영 내에서도 ‘강력한 경제적 권리를 보장 받으면서도 아무 의무도 부과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lt;br  /&gt;
&lt;br  /&gt;
한편, 이날 선언문은 최광은(사회당 대표)이 초안을 작성했으며 곽노완(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 금민(사회대안포럼 
운영위원장), 양의모(민주노동당 새세상연구소 객원연구원), 이수봉(민주노총 대변인), 장석준(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연구기획실장), 
전원배(민주노동자연대), 조정환(다중지성의정원) 등이 작업했다.&lt;br  /&gt;
&lt;br  /&gt;&lt;font class=&quot;article_txt&quot;&gt; 
이날 선언문에는 기본소득 이론의 기초를 닦은 벨기에 루뱅 가톨릭대학 필립 판 빠레이스 교수, 브라질 시민기본소득법 제정의 주역이며
  기본소득지구&lt;font style=&quot;text-decoration: underline; color: rgb(61, 70, 168); cursor: pointer;&quot; onmouseover=&quot;mouseOver(this,&apos;네트워크&apos;,event);&quot; onclick=&quot;mouseClick(this,&apos;네트워크&apos;);&quot; onmouseout=&quot;mouseOut();&quot;&gt;네트워크&lt;/font&gt; 
공동 명예의장인 상파울루주 노동자당 상원 의원 에두아르도 수플리시, 독일 좌파당(Die Linke) 기본소득 연방연구회 연구위원인
 로날드 블라슈케, 오는 3월 출범하는 기본소득일본네트워크 코디네이터이자 교토 도시샤대 야마모리 도루 교수 등도 참여했다.&lt;/font&gt;&lt;br  /&gt;
&lt;br  /&gt;
&lt;div class=&quot;boxLineBG&quot;&gt;-‘기본소득 서울 선언 Basic Income Seoul Declaration’ 전문-&lt;br  /&gt;
&lt;br  /&gt;
21세기인 오늘날도 전쟁과 학살이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피로 얼룩지는 직접적인 폭력만이 폭력은 아니다. 지금은
 물론 지난 수십 년간 신자유주의의 광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고, 이로 말미암아 대중에 대한 착취와 수탈은 더욱 강화되고 
교묘해졌다. 이는 대중의 삶을 위협하는 또 다른 형태의 구조적 폭력이다. 이러한 폭력에 맞서 대중은 자신의 삶을 지키고자 힘껏 
맞서 싸워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힘에 부친다.&lt;br  /&gt;
&lt;br  /&gt;
대중의 삶의 위기는 가중되는데, 자본과 권력은 대중에게 점점 더 많은 것을 양보하라 한다. 대중은 저항을 계속하고 있지만, 절망의
 터널은 그 끝을 드러내지 않는다. 누구도 희망의 끈을 놓으려 하지 않지만, 그 희망을 현실화할 수단은 여전히 안갯속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빈곤과 실업의 덫에 허우적거리고, 열악한 임금노동에 혹사당하는 수많은 대중의 머릿속은 불안, 비관, 냉소로 가득 차
 있다.&lt;br  /&gt;
&lt;br  /&gt;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대안이 절실히 필요하다. 위기의 폭이 넓고 깊은 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대안은 더욱 근본적이고, 
간결하면서도 강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대안은 공허한 이상이 아니라 현실에 기초한 구체적인 요구, 대중의 삶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요구여야 할 것이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매개로 힘을 모으려는 시도 앞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도 많다. 이 또한 현재의 위기를 지속시키는 요인들 가운데
 하나이다.&lt;br  /&gt;
&lt;br  /&gt;
그러나 여기에 이러한 주저함을 내던지고 대안을 향해 성큼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와 우리 시대를 둘러싼 낡은 족쇄를 
끊어내고 인류가 쟁취해야 할 세계사적 과업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19세기 노예제 폐지, 20세기 보통선거권 쟁취에 버금가는 
21세기 세계사적 과제로 기본소득 쟁취를 들고 나온 사람들이 있다. 기본소득을, 세계적 금융 위기를 통해 충분히 그 마각을 드러낸
 신자유주의 시대를 철저히 종식할 뿐만 아니라 현재의 자본주의와 현존했던 사회주의 모두를 뛰어넘는 대안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로 사고하는 사람들이 있다.&lt;br  /&gt;
&lt;br  /&gt;
기본소득은 어떠한 심사나 노동 요구도 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조건 없는 소득이다. 기본소득은 기존의 
선별적이고 잔여적인 복지 패러다임을 넘어 보편적 복지 패러다임을 완성하는 지렛대이며, 완전고용이라는 가상과 자본주의적 임금노동의 
전일화로부터 탈피하여 노동사회를 안팎으로부터 재구성할 촉매제이다. 기본소득은 단순히 현금소득으로 다른 모든 것을 대체하려는 
시도도, 분배의 개선만으로 다른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시도도 아니다. 기본소득의 보편적 성격은 그것에 기존의 소득들과는 다른 
새로운 힘을 부여하며,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들을 만들어낸다.&lt;br  /&gt;
&lt;br  /&gt;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정당성에 공감하는 우리는 그 가능성과 현실성 또한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왔으며, 지역 공동체에서부터 국가 단위, 지구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기본소득의 실현을 모색하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제도화 노력까지 기울여왔다. 그 소중한 결실 가운데 하나가 지난 2004년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브라질에서 
시민기본소득법이 제정된 것이다. 기본소득이 세계 각국에서 제도화되기까지는 여전히 수많은 과제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소득이 
없거나 형편없는 소득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수많은 대중이 존재하는 현실은 기본소득을 사회적 의제로 강력히 밀어올리고 있다.&lt;br  /&gt;
&lt;br  /&gt;
이러한 지구적 차원의 흐름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비로소 기본소득이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기본소득 국제학술대회는 기본소득 의제의 확산을 위한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현대적인 
기본소득 논의를 주도해왔으며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국제위원회 의장인 필립 판 빠레이스, 브라질 시민기본소득법 제정의 주역이며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명예 공동의장인 에두아르도 수플리시 등의 국외 인사들이 방한했으며, 한국의 기본소득네트워크 및 기본소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최소한 그 취지에 공감하는 수많은 사람이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바지했다.&lt;br  /&gt;
&lt;br  /&gt;
이 대회를 이끈 기본소득 서울 선언 참가자들은 다양하다. 기본소득 지지자들도 다양한 지지 배경을 갖고 있다. 기본소득 그 자체를 
목표로 삼는 사람도, 하나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기본소득인가 아닌가를 넘어 어떠한 기본소득인가를 놓고도 많은 
쟁점이 있다. 기본소득은 시대의 거대한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므로 이와 연관된 많은 난제도 뒤따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본소득이 그 자체로 현대 사회의 문제 모두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일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다는 점이다.&lt;br  /&gt;
&lt;br  /&gt;
이 시대는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는 선언을 넘어 어떤 세상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그 세상을 실현할 수 있는지를 답하라고 
요청한다. 기본소득 서울 선언 참가자들이 힘주어 말할 수 있는 것은 기본소득이 이러한 답의 주요 구성물이라는 것이다. 기본소득이 
대안사회를 향한 가능성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성과 접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본소득 서울 선언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기본소득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또한 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lt;br  /&gt;
&lt;br  /&gt;
2010년 1월 27일&lt;br  /&gt;
기본소득 서울 선언 참가자 일동&lt;br  /&gt;
&lt;/div&gt; &lt;br  /&gt;
&lt;!-- BODY END --&gt;					ⓒ 경향신문 &amp;amp;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t;/div&gt;&lt;/div&gt;</description>
                        <pubDate>Thu, 11 Feb 2010 09:56:2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보도]‘집단지성’ 대중의 지혜인가, 익명성의 배출구인가</title>
            <dc:creator>amelan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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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lt;span style=&quot;color: rgb(168, 0, 255);&quot;&gt;□ 지난 해의 자료인 듯한데, 검색하다가 발견하여 여기에 옮겨둡니다.-amelano&lt;/span&gt;&lt;/p&gt;&lt;p&gt;&lt;br  /&gt;&lt;/p&gt;&lt;p&gt;‘집단지성’ 대중의 지혜인가, 익명성의 배출구인가　 &lt;br  /&gt;&amp;nbsp;&lt;br  /&gt;&lt;/p&gt;&lt;p&gt;&lt;br  /&gt;&lt;/p&gt;&lt;p&gt;출처: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8/05/200808050158.asp&lt;br  /&gt;&lt;br  /&gt;&lt;br  /&gt;한 인터넷 포털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글이 게재되면서 촛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어린 학생들이 튼 길에 대중이 동참했고 식자(識者)들이 합류했다. &lt;br  /&gt;&lt;br  /&gt;&lt;br  /&gt;한 점에서 출발해 선과 면을 이룬 촛불은 좀체 식거나 꺼질 줄 몰랐다. 3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주말 밤 광화문을 밝히는 건 여전히 촛불이다. &lt;br  /&gt;&lt;br  /&gt;&lt;br  /&gt;정보의 개방과 공유 그리고 다수의 참여라는 심지로 타오르고 있는 이 촛불은 우리 사회에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lt;br  /&gt;&lt;br  /&gt;&lt;br  /&gt;개방과 참여의 웹 2.0 시대에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그리 낯선 개념은 아니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org)를 비롯해 추천 사이트 위지아(wisia.com), 문답 사이트 위스푼(wispoon.com), 이슈토론 사이트 이슈플레이(issueplay.com)와 같은 공간들은 모두 혼자서 결정 내리기 힘든 문제를 다수의 지혜로 풀어가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또 경제활동에서 네트워크를 강조한 위키노믹스(Wikinomics)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lt;br  /&gt;&lt;br  /&gt;&lt;br  /&gt;인터넷 시대 이전이라고 해서 집단지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유럽 68혁명은 다중의 집단적 힘으로 권위주의 문화에 저항했고, 87년 민주화운동 때도 넥타이부대의 참여가 민주화 쟁취의 큰 힘이 됐다. 프랑스 백과사전파나 진나라의 여불위 같은 이들은 다수 개인의 의견을 수집해 시대의 지식을 집대성하기도 했다. &lt;br  /&gt;&lt;br  /&gt;&lt;br  /&gt;국내에서도 ‘수유+너머’와 ‘다중지성의정원’과 같은 연구모임들이 생겨나 아카데미의 강단을 벗어난 대중지성을 표방하고 있다. &lt;br  /&gt;&lt;br  /&gt;&lt;br  /&gt;집단지성은 이처럼 사회 곳곳에서 오래전부터 살아 숨쉬고 있다. 그렇다면 왜 지금 다시 집단지성이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일까. 촛불의 무엇이 우리에게 집단지성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것일까. &lt;br  /&gt;&lt;br  /&gt;&lt;br  /&gt;처음 집회가 열렸을 때, 또 그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됐을 때, 국민들은 이 새로운 형태의 의사표현 방식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다수 대중의 건강함에 박수를 보냈고 대중의 지혜에 대한 묘한 기대감도 부풀었다. &lt;br  /&gt;&lt;br  /&gt;&lt;br  /&gt;초등학교 교사인 이정원(40) 씨는 “처음 촛불집회가 시작됐을 때 집회에서 나온 주장들이 국민의 마음을 대신해줬다고 생각한다” 면서 “특히 기존 미디어와 정치권에 대한 염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다수 민의를 표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집회가 참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lt;br  /&gt;&lt;br  /&gt;&lt;br  /&gt;중견회사 부장 김수동(50) 씨도 “이 정부가 국민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고 처음 집회가 열렸을 때 나 스스로 여기에 공감했다”고 했다. &lt;br  /&gt;&lt;br  /&gt;&lt;br  /&gt;그러나 집회가 장기화하면서 충돌이 생기고 폭력이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수다한 여론이 수렴, 정제되지 못하면서 온갖 억측과 아집이 혼란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다. &lt;br  /&gt;&lt;br  /&gt;&lt;br  /&gt;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집회가 점차 과격한 양상을 띠고 내부적으로 혼선이 생기면서부터) 대책위원회의 순수성이 일부 의심받기 시작했고, 집회도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lt;br  /&gt;&lt;br  /&gt;&lt;br  /&gt;이러자 집회에 대한 여론도 초기와는 달리 양분되기 시작했다. &lt;br  /&gt;&lt;br  /&gt;&lt;br  /&gt;30년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노인환 씨는 “나도 처음에는 찬성하는 쪽이었지만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무작정 집회를 이어가는 것은 사회적 낭비다. 이미 국민의 의사는 전달됐고 이제는 정치권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지켜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lt;br  /&gt;&lt;br  /&gt;&lt;br  /&gt;이정원 교사는 “다수의 의견 결집이라는 방식은 인터넷과 함께 시나브로 우리 일상의 표현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촛불집회를 통해 폭력과 일방적 매도, 공세적 태도 등 집단적 지성의 적지 않은 한계를 본 것 같다”고 지적했다. &lt;br  /&gt;&lt;br  /&gt;&lt;br  /&gt;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촛불집회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메시지라는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군중심리, 익명성, 분노, 증오 등의 사회병리적인 문제점도 많이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를 반성적으로 고찰하지 않고 통칭 ‘집단지성’이라는 이름으로 면죄부를 주는 데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lt;br  /&gt;&lt;br  /&gt;&lt;br  /&gt;윤 교수는 이어 “우리 사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의견’ 그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이를 보다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생산하는 과정에 좀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lt;br  /&gt;&lt;br  /&gt;&lt;br  /&gt;양춘병 기자(yang@heraldm.com)&lt;br  /&gt;&amp;nbsp;&lt;br  /&gt;&lt;br  /&gt;&lt;/p&gt;&lt;/div&gt;</description>
                        <pubDate>Wed, 28 Oct 2009 20:02:39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학단협 20돌 ‘학술운동 제도권화’ 자성 목소리</title>
            <dc:creator>Amelan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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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320159.html&quot;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gt;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320159.html&lt;/a&gt;학단협 20돌 ‘학술운동 제도권화’ 자성 목소리&lt;br /&gt;
출처: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320159.html&lt;br /&gt;
&lt;br /&gt;
“학회·단체, 정부지원속 학문 자율성 위축” 비판&lt;br /&gt;
탈국가·신계급담론 등 소통·실천 모색 움직임&lt;br /&gt;
&lt;br /&gt;
&lt;br /&gt;
국내 진보적 인문사회과학 연구단체의 협의기구인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가 창립 20년을 맞았다. 1988년 11월 한국산업사회연구회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한국정치연구회 등 10개의 진보적 학술단체가 모여 출범한 학단협은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사회 민주화에 이바지한다”는 정관이 말해주듯 학술 ‘운동’ 단체로서 실천적 지향이 뚜렷했다. 이론을 매개로 현실을 비판하는 ‘이론적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 변혁을 위한 ‘실천적 이론’을 안출하려 했고, 일부는 그 이론을 들고 현실의 전선에 뛰어들었다.&lt;br /&gt;
&lt;br /&gt;
그러나 20년이 흐른 지금 학단협 안팎에선 “학술운동이 제도권 내부의 ‘교수운동’이 되어버렸다”거나 “운동의 정체성을 잃고 국가기관의 ‘협치’(governance) 파트너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서유석 학단협 상임대표도 “학술운동이 상당 부분 ‘제도권 학회’의 연합운동으로 축소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한다. 핵심 회원단체들이 정부 지원을 받는 제도권 학회로 자리매김되고, 연구활동 역시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이나 학술진흥재단(학진)의 등재지 기준에 따라 규율되면서 지식생산 역시 특정 방향으로 구조화되고 있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88년 문학예술연구소 회원으로 학단협 창립에도 참여했던 조정환 ‘자율평론’ 상임만사(만드는 사람)는 이런 현상을 ‘학문의 국가종속’이란 관점에서 비판한다. 그는 “종속은 두 가지 형태로 이뤄졌는데, 하나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연구자들 일부가 통치시스템에 적극 가담하는 형태였다면, 다른 하나는 학술진흥기금을 매개로 학술활동이 정부 통제체제에 편입되는 방식이었다”며 “두 가지 모두 학문 자율성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진단했다.&lt;br /&gt;
&lt;br /&gt;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활동하는 이진경 서울산업대 교수는 ‘학술운동’이란 명칭 자체에 회의적이다. 이 교수는 “연구자 대부분 대학에 자리를 얻고, 단체들 역시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학단협은 제도권 안에서 공식 지분을 가진 ‘좌파 학계’가 됐다”며 “특히 학술지를 운영하거나 학진의 심사에 참여하는 좌파 연구자들의 행태는 과거 그들이 비판했던 우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꼬집었다.&lt;br /&gt;
&lt;br /&gt;
90년대 중반 산업사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학단협과 인연을 맺은 신진욱 중앙대 교수도 “진보 학술지들이 학진의 등재(후보)지가 되면서 연구자들에게 표준화·획일화된 글쓰기가 강요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게재 기준을 충족시키려다 보니 대중과의 소통 지점은 좁아지고, 운동에 대한 실천적 고민도 약화되는 문제점이 생겨난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학단협 안에서도 자성과 쇄신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2003년 상임대표를 지낸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는 “학술운동이 외부 권력과의 싸움은 중시하면서도 내부의 제도·문화·관행을 개혁하는 데는 소홀했던 게 사실”이라며 “우리 스스로를 권력대상으로 성찰하지 않는 한 운동의 발전은 없다”고 진단했다. 조 교수는 8일 열리는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탈국가·생태·여성주의 시각의 내재화 △복합적 신계급담론의 정교화 △제도권·비제도권의 경계 허물기 △학벌주의·학진 질서 타파 △신자유주의적 지식생산 규칙의 극복 등을 진보 학술운동의 과제로 의제화할 계획이다.&lt;br /&gt;
&lt;br /&gt;
80년대 초반 김진균·변형윤 등 해직교수들을 중심으로 분과학문별 소규모 연구그룹이 생겨난 뒤 대학원생·사회운동가를 주축으로 세를 규합해간 학술운동은 88년 6월 서관모 충북대 교수의 논문에 대한 검찰조사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설 협의체인 학단협을 탄생시켰다. 현재 26개 단체 5000여명의 연구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한 차례의 연합 심포지엄을 열며, 수시로 사회 쟁점과 관련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lt;br /&gt;&lt;/div&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08 12:39: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경향신문] 권력 오류 바로잡는 다중의 힘</title>
            <dc:creator>카프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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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a href=&quot;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mp;artid=200806131728485&amp;code=900308&quot;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gt;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mp;artid=200806131728485&amp;code=900308&lt;/a&gt;[서재에서]권력 오류 바로잡는 다중의 힘&lt;br /&gt;
들불처럼 타오른 촛불집회를 ‘자율주의(아우토노미아)’ 운동으로 해석해야 할 것인가. 집회와 시위에서 지도부는 과연 필요한 것인가. 미국 쇠고기 재협상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한 네티즌과 몇몇 운동 조직 사이에서 벌어진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였다. 일부 조직이 보여준 행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뜻을 모으는 단순한 ‘합의’ 과정인지, 다중의 자발성을 억누르는 결과를 낳는 ‘지도’인지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광장에서 계속 촛불을 들 것이냐, 아니면 거리로 나갈 것이냐’하는 논쟁에서부터 이슈를 쇠고기 문제로 한정할 것인가, 확대할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토론은 끊일 줄 몰랐다. 시민들의 자발적 시위가 더 큰 효과를 거두려면 규모가 확대돼야 할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를 압박할 강력한 힘이 있는 노동자들의 조직 파업 투쟁 등이 필요하다는 게 일부 운동조직 측의 주장이었다. 여기에 맞서 다중의 활력과 정서를 또다시 ‘지도’와 ‘관리’ 속으로 끌고 들어가 힘을 빼서는 안 된다는 견해도 만만찮았다. 이번 촛불집회를 한국 시민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자율성의 승리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그래서 나온다. &lt;br /&gt;
&lt;br /&gt;
여기서 ‘자율주의’란 세계적인 이론가이자 실천가인 안토니오 네그리가 주창한 ‘아우토노미아’를 의미한다. ‘아우토노미아’는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비의회 좌파 운동의 거대한 흐름이자 이론적 대안이다. 자율주의는 정당과 노조로부터 사회운동의 독립성 확보, 전통적인 지도-피지도 관계에 대한 거부 등을 요체로 한다. 촛불집회는 대의민주주의에만 맡겨둘 수 없어 직접민주주의의 요소를 확대하려는 다중적 의지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해도 좋겠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4년 전쯤 출간된 파올로 비르노의 ‘다중’(갈무리)과 올 초에 나온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의 공저 ‘다중’(세종서적)은 촛불집회를 되새겨볼 수 있는 참고서로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비르노와 네그리는 이탈리아 아우토노미아 운동의 오랜 실천 동지이자 옥중 동지여서 같은 제목의 두 책을 비교하며 읽으면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네그리와 하트는 사제 관계다.&lt;br /&gt;
&lt;br /&gt;
지은이들에게 다중은 민중이나 대중과 달리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새로운 주체다. 다중은 민중처럼 동일성이 아니며, 대중처럼 획일성도 아닌 개념이다. 다중의 내부적 차이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게 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들이 다중 개념과 가장 직접적으로 대립시키는 것은 민중 개념이다. 민중은 하나지만 다중은 다수다. 다중은 대중과도 다르다. 대중은 동일성이나 통일성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다중과 같지만, 차이를 만들거나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다중과 구별된다. 다중의 특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모델이 촛불집회에서도 위력을 발휘한 인터넷이다. &lt;br /&gt;
&lt;br /&gt;
네그리와 하트의 ‘다중’은 앞서 나온 그들의 유명한 공저 ‘제국’의 속편 성격을 띠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정치를 신도, 국가도, 시민사회도 아닌 삶의 차원에서 재구축하는 ‘삶정치학적’ 혁신이다. &lt;br /&gt;
&lt;br /&gt;
비르노의 ‘다중’은 자율주의의 주체로 설정되는 다중의 존재론적 특성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려는 책이다. 비르노는 이 책에서 다중 개념을 포스트포드주의 문맥에서 새롭게 정의한다. &lt;br /&gt;
&lt;br /&gt;
거대집단 ‘제국’에 맞설 힘은 다중뿐이라고 한 네그리의 외침은 촛불집회에서 거대 권력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다중뿐이라는 목소리와 다르지 않다. &lt;br /&gt;
&lt;br /&gt;
자율주의가 국가 권력의 폭력적 탄압에 무기력하고, 모든 운동이 자동적으로 네트워크되지 않는다는 약점 때문에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품평을 내놓는 이들도 적지 않다. 대규모로 자율주의를 실천하는 일이 험난한 것도 사실이다. 책도 쉽게 읽히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세계의 지적 흐름을 느껴 보려면 읽어봄직한 책이다. 한국에서 이들의 사상을 가장 많이, 제대로 천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조정환, 윤수종 정도는 알아 놓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lt;br /&gt;
&lt;br /&gt;
&amp;lt;김학순 선임기자&amp;gt;&amp;nbsp;&amp;nbsp;&lt;br /&gt;
&lt;br /&gt;
- Copyright ⓒ 1996 - 2008 . 이 페이지의 모든 저작권은 (주)경향닷컴에 있습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lt;/div&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08 20:19: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연합뉴스]&amp;lt;&apos;제국&apos;을 전복시킬 힘, &apos;다중&apos;&amp;gt;</title>
            <dc:creator>Amelan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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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amp;lt;&apos;제국&apos;을 전복시킬 힘, &apos;다중&apos;&amp;gt;&lt;br /&gt;
네그리ㆍ하트作 &apos;다중&apos; 출간 &lt;br /&gt;
&lt;br /&gt;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탈리아의 정치 철학자인 안토니오 네그리는 제자인 마이클 하트와 함께 쓴 2000년작 &apos;제국&apos;에서 선진제국의 정치ㆍ경제ㆍ군사적 네트워크가 전 지구를 장악해가는 양상을 &apos;제국(Empire)&apos;이라고 표현했다.&lt;br /&gt;
&lt;br /&gt;
&amp;nbsp;&amp;nbsp; 냉전시대에 양대 강국의 영토적 지배력을 둘러싼 경쟁을 제국주의의 연장이라고 본다면 현재 &apos;세계화&apos;라는 이름으로 지구 곳곳에서 지배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있는 권력은 &apos;제국&apos;이라고 불려야 한다는 것이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amp;nbsp;&amp;nbsp; &apos;제국&apos;이 나온 지 4년 후에 네그리와 하트가 함께 쓴 속편 성격의 &apos;다중&apos;(세종서적 펴냄)이 번역, 출간됐다.&lt;br /&gt;
&lt;br /&gt;
&amp;nbsp;&amp;nbsp; &apos;제국이 지배하는 시대의 전쟁과 민주주의&apos;라는 부제가 붙은 &apos;다중&apos;에서는 전편 &apos;제국&apos;에서 제국을 전복시킬 잠재적인 가능성으로 제시했던 다중(Multitude)의 개념을 구체적이고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다.&lt;br /&gt;
&lt;br /&gt;
 이하 전문보기&lt;br /&gt;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8/02/25/0200000000AKR20080224055000005.HTML&lt;br /&gt;
&lt;/div&gt;</description>
                        <pubDate>Fri, 29 Feb 2008 15:40: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겨레] 40돌 ‘68혁명’ 재조명 대중강좌 열려</title>
            <dc:creator>Paz</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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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한겨레신문 2008년 2월 25일자에 다지원의 68혁명 40년 강좌에 대한 소개 기사가 실려서 옮겨 왔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 height=60&gt;
&lt;TD class=headtitle01 colSpan=2&gt;&lt;strong&gt;&lt;FONT size=5&gt;40돌 ‘68혁명’ 재조명 대중강좌 열려&lt;/FONT&gt;&lt;/strong&gt;&lt;/TD&gt;&lt;/TR&gt;
&lt;TR&gt;
&lt;TD class=subtitle01 style=&quot;VERTICAL-ALIGN: top&quot; colSpan=2&gt;&lt;/TD&gt;&lt;/TR&gt;
&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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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width=&quot;100%&quot;&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HKRONLY/&quot; target=_blank&gt;&lt;IMG alt=한겨레 hspace=5 src=&quot;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hkr.gif&quot; border=0&gt;&lt;/A&gt;&lt;/TD&gt;
&lt;TD noWrap&gt;&lt;IMG hspace=10 src=&quot;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ullet03.gif&quot; align=absMiddle&gt; &lt;A href=&quot;mailto:sungman@hani.co.kr&quot; target=_blank&gt;강성만&lt;/A&gt; 기자&lt;A href=&quot;http://blog.hani.co.kr/there/&quot; target=_blank&gt;&lt;IMG hspace=6 src=&quot;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giljin.gif&quot; align=absMiddle&gt;&lt;/A&gt; &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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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 class=news_text01 id=fontSzArea&gt;&lt;!-- ### news option ST ###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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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align=middle&gt;&amp;nbsp; 
&lt;P&gt;&lt;A href=&quot;http://pic4.ohpy.com/up/elbbs/2008/02/25/79537/1667006707/1203851417_04918696_20080225.jpg&quot; target=_blank rel=lightbox[ImgSet]&gt;&lt;IMG id=32830 alt=&quot;&quot; src=&quot;http://pic4.ohpy.com/up/elbbs/2008/02/25/79537/1667006707/mid_1203851417_04918696_20080225.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gt;&amp;nbsp;&lt;/P&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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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 class=movie_text style=&quot;WORD-BREAK: break-all&quot; bgColor=#8f8f8f&gt;&amp;raquo; 40돌 ‘68혁명’ 재조명 대중강좌 열려&lt;/TD&gt;&lt;/TR&gt;
&lt;TR&gt;
&lt;TD noWrap height=3&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사진설명 --&gt;&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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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noWrap colSpan=3&gt;&lt;!-- Padding - Height --&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news option END ### --&gt;올해로 40주년을 맞는 ‘68혁명’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대중강좌가 마련된다. 
&lt;P align=justify&gt;혁명의 불꽃은 1968년 3월 프랑스 대학생 8명이 미국의 베트남 침공에 항의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리 사무실을 습격하면서 발화했다. 5월 들어 학생 시위는 본격화했고 노동자 총파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시위는 미국과 일본으로 번졌고, 이탈리아에서는 10여년 이상 계속됐다. 
&lt;P align=justify&gt;조정환씨 등이 상임강사로 있는 연구공동체 ‘다중 지성의 정원’은 이 운동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저항 양상 을 분석하는 데 시사점이 크다고 봤다. ‘68혁명 40년, 혁명을 다시 그리다’(8강, 3월13일부터·매주 목) ‘자유의 새로운 시간-한국에서의 새로운 사회운동들’(9강, 3월12일부터·매주 수)이란 두개의 특집 강좌를 함께 마련한 것도 이 때문이다. 
&lt;P align=justify&gt;‘68혁명’의 충격파가 생태·노동·문화·여성 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두루 짚고 한국 사회의 새로운 투쟁 양상들과도 비교·분석해보겠다는 것이다. 
&lt;P align=justify&gt;강좌 기획자인 이승준씨는 생태나 여성·문화·노동 운동이 ‘68혁명’의 세례를 통해 새롭게 진화했음을 강조했다. 법적인 권리 투쟁에 머물렀던 여성운동 쪽에서 낙태권 옹호나 가사 노동에 대한 임금 지급 요구가 나온 것도 ‘68혁명’ 이후라는 것이다. 산업화 비판은 생태운동을 활성화시켰다. 조정환 강사는 ‘68혁명’과 유사하게, 2000년 이후 우리 사회 운동에서 아래로부터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68혁명의 의미를 짚어서 새로운 사회운동의 가능성을 밝혀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25-2102.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강성만 기자 &lt;A href=&quot;mailto:sungman@hani.co.kr&quot; target=_blank&gt;sungman@hani.co.kr&lt;/A&gt; &lt;BR&gt;&lt;!--ⓘ AD kisa banner include 시작--&gt;&lt;/P&gt;&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25 Feb 2008 21:35: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겨레] 코뮤니즘 ‘발견’하고 현실화를 ‘발명’하라</title>
            <dc:creator>Paz</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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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P&gt;&amp;nbsp;&lt;/P&gt;
&lt;P&gt;조정환 선생님이 쓰신 코뮤니즘 관련 기사 68혁명 강좌와 관련하여 가지고 왔습니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amp;nbsp;&lt;/P&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 height=60&gt;
&lt;TD class=headtitle01 colSpan=2&gt;&lt;strong&gt;&lt;FONT size=4&gt;코뮤니즘 ‘발견’하고 현실화를 ‘발명’하라&lt;/FONT&gt;&lt;/strong&gt;&lt;/TD&gt;&lt;/TR&gt;
&lt;TR&gt;
&lt;TD class=subtitle01 style=&quot;VERTICAL-ALIGN: top&quot; colSpan=2&gt;&lt;FONT color=#c21a1a&gt;‘코뮨주의’ 대안 맞나&lt;/FONT&gt;&lt;/TD&gt;&lt;/TR&gt;
&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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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width=&quot;100%&quot;&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HKRONLY/&quot; target=_blank&gt;&lt;IMG alt=한겨레 hspace=5 src=&quot;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tn_hkr.gif&quot; border=0&gt;&lt;/A&gt;&lt;/TD&gt;
&lt;TD noWrap&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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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IV class=news_text01 id=fontSzArea&gt;&lt;!-- ### news option ST ###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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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 사진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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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align=middle&gt;&amp;nbsp; 
&lt;P&gt;&lt;A href=&quot;http://pic4.ohpy.com/up/elbbs/2008/02/25/79537/233848259/04914235_20080223.jpg&quot; target=_blank rel=lightbox[ImgSet]&gt;&lt;IMG id=74381 alt=&quot;&quot; src=&quot;http://pic4.ohpy.com/up/elbbs/2008/02/25/79537/233848259/mid_04914235_20080223.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gt;&amp;nbsp;&lt;/P&gt;&lt;/TD&gt;&lt;/TR&gt;
&lt;TR&gt;
&lt;TD height=3&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사진 --&gt;&lt;!-- 사진설명 --&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movie_text style=&quot;WORD-BREAK: break-all&quot; bgColor=#8f8f8f&gt;&amp;raquo; 1968년 5월 파리 바스티유 광장에 모인 학생 시위대. 프랑스 좌파는 ‘68혁명’을 계기로 ‘탈중앙·탈집중화’ 의제에 눈을 떴다. 조정환 강사는 이 운동이 학생이나 여성·동성애자 등 아래로부터의 자율적인 움직임에 의해 전개되어 나갔다는 점에서 정치적 태도의 다양성과 분화를 특징으로 하는 현 시기 대안체제 운동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겨레〉 자료사진 &lt;/TD&gt;&lt;/TR&gt;
&lt;TR&gt;
&lt;TD noWrap height=3&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사진설명 --&gt;&lt;/TD&gt;
&lt;TD noWrap width=15&gt;&lt;!-- Padding - Width --&gt;&lt;/TD&gt;&lt;/TR&gt;
&lt;TR height=15&gt;
&lt;TD noWrap colSpan=3&gt;&lt;!-- Padding - Height --&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news option END ### --&gt;&lt;FONT color=#00847c&gt;&lt;strong&gt;우리시대 지식논쟁 / &lt;/strong&gt;&lt;/FONT&gt;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lt;FONT size=5&gt;&lt;strong&gt;③ 이미 실재한다&lt;/strong&gt;&lt;/FONT&gt;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지난 두 주 고병권 연구공간 ‘수유+너머’ 대표와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코뮨주의’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lt;P align=justify&gt;두 가지 쟁점이 두드러졌다. 고 대표는 자격과 소속, 기반에 근거한 운동이 더는 의미를 갖기 힘들다고 봤다. 상이한 존재들의 공통운동과 같은 대안적 삶을 위한 실험과 그것의 소통만이 대안체제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심 교수는 이에 대해 “동질성 대 이질성, 공공성 대 공통성이라는 이분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관념적 도식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고 대표는 또 국가 개입은 삶에 대한 국가의 새로운 독점만 낳을 것이라며 탈국가적 태도를 분명히 했다. 반면 심 교수는 국가를 벗어나는 것과 극복하는 것은 다르다며 사회적 공공성 강화와 아래로부터의 자율적·자립적 동력 구성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지를 폈다. 
&lt;P align=justify&gt;&lt;!--ⓘ AD kisa banner include 시작--&gt;&lt;!--ⓘ AD kisa banner include 끝--&gt;&lt;BR&gt;조정환 강사는 지구화하는 신자유주의가 아이러니하게도 ‘코뮤니즘’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면서 새로운 삶, 새로운 정치에 대한 아래로부터의 대안적 요구에 붙일 이름으로 코뮤니즘보다 더 적실한 것이 아직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오늘날 가능한 코뮤니즘은 자본 관계 속에서 적대적으로 발전하는 ‘공통된 것’의 잠재태를 발견하면서 그것을 현실적인 것으로 전화할 조건을 창출하는 발명적 노력들 자체”라고 했다. 이런 노력들 속에서 발전된 코뮤니즘의 개념으로 그는 다중, 비물질노동, 네트워크들의 네트워크 등을 들었다. 다음주에는 이 주제의 마지막 논자인 정성진 경상대 교수가 의견을 밝힌다.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강성만 기자 &lt;A href=&quot;mailto:sungman@hani.co.kr&quot; target=_blank&gt;sungman@hani.co.kr&lt;/A&gt; 
&lt;P align=justify&gt;
&lt;HR&gt;

&lt;P align=justify&gt;신자유주의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삶의 곳곳에 깊숙이 도입되었고 이명박 후임정부에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자신이 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정치적 집중점이라고 주장해 왔다. 최근 민주노동당의 선거 패배와 혁신, 탈당, 분당, 창당 급물살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민족주의적, 사회민주주의적 대응, 곧 복고적 대응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lt;P align=justify&gt;이 상황에서 사회민주주의적 가치와 생태주의적 가치의 정치적 혼합 혹은 정치의 사회주의적 급진화 등의 주장이 새로운 대안처럼 제기되고 있지만 신자유주의적 제국은 이러한 정치들에 대한 면역력과 포섭력을 이미 충분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lt;FONT color=#1153a4&gt;정치적 균열과 다종적 분기의 이 현상들이 새로운 삶, 새로운 정치에 대한 아래로부터의 대안적 요구가 실재함을 보여주는 징후들임은 분명하다. 그 요구가 무엇인가? 그것은 신자유주의 및 신보수주의 우파는 물론이고 민족주의, 사회민주주의, 사회주의 좌파들 모두가 한사코 억제하거나 회피하고자 하는 것인바, 그것에 붙일 이름으로는 코뮤니즘(communism)보다 더 적실한 것이 아직은 없다. &lt;/FONT&gt;이것은 정확히 160년 전 마르크스가 불러내었으나 20세기의 각종 동구적·서구적·제3세계적 사회주의들이 먼 미래로 추방하거나 복지국가, 관료국가의 울타리 속에 가두는 데 성공했던 바로 그 괴물의 이름이다. 코뮤니즘을 추방하고 가두었던 저 역사적 울타리들을 파내면서 지금 코뮤니즘을 다시 불러내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구화하는 신자유주의다. 
&lt;P align=justify&gt;&lt;FONT color=#1153a4&gt;코뮤니즘은 우리가 미래에서 현재 속으로 도입해야 할 어떤 이상적 체제가 아니다. 그것은 자본관계 속에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람들 사이의 (그리고 자연-인간-기계 사이의) 협력관계로, 나아가 착취관계의 틀을 부수려는 공통되기의 운동으로 이미 실재한다.&lt;/FONT&gt; 자본은 사회 속에 협력관계를 도입하고 촉진함으로써만 축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본의 착취는 인간들 사이의 협력과 자연-인간-기계 사이의 협력에 대한 착취이기 때문이다. 착취가 노동시간에 대한 착취로 나타나는 순간에조차 그것은 ‘사회적인’ 노동시간, 곧 협력의 시간을 착취한다. 따라서 자본의 성장과 발전은 동시에 이 협력관계의 성장과 발전을 수반하지 않을 수 없다.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lt;FONT color=#c21a8d&gt;&lt;strong&gt;코뮤니즘이라는 사람들간의 협력관계&lt;BR&gt;착취의 틀을 부수려는 공통되기는&lt;BR&gt;자본 등 세계화 속에서 이미 성장·발전&lt;BR&gt;그 잠재된 실재의 발견이 최우선&lt;/strong&gt;&lt;/FONT&gt;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마르크스는 착취관계의 발전을 규명하면서도 그 이면에서 발전하는 협력관계를 밝힐 개념들을 발명했다. 생산 확대에 따른 욕망의 사회문화적 확대, 노동의 사회화, 일반지성의 형성 등이 그것이다. 아니 ‘추상노동’부터가 사회적 협력을 지시하는 개념이다. 오늘날에는 어떠한가? 비물질화와 혼종(뒤섞임)을 통한 노동의 공통되기, 금융화를 통한 자본의 공통되기, 네트워크적 제국화를 통한 주권의 공통되기가 전개되고 있다. 물론 이 공통되기는 적대적으로 발전한다. 점점 공통화하는 삶에 대한 공통적 식민화가, 다시 말해 공통된 것의 지구화에 대한 공통적 착취의 지구화가 진행된다. &lt;FONT color=#1153a4&gt;주식회사가 자본의 사회주의였듯이 초국적 금융자본과 제국은 자본의 코뮤니즘의 형상이다. 이런 의미에서 신자유주의는 반혁명적 코뮤니즘이다.&lt;/FONT&gt; 우리는 자본의 코뮤니즘이라는 거울상을 통해 삶의 코뮤니즘의 실재성과 그 성숙을 엿볼 수 있다. &lt;FONT color=#1153a4&gt;코뮤니즘은 발명되기에 앞서 우선 먼저 발견되어야 한다.&lt;/FONT&gt; 사회주의 정치가 이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역사적 사회주의 운동들은 당대의 협력관계와 공통된 것을 발견했지만 그것을 자본주의적 추상 내부에서 주체화하고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관리하려 했다. 오늘날 사회주의 정치는 코뮤니즘의 실재성을 부정함으로써 코뮤니즘의 현실화를 봉쇄하는 자본주의적 위기관리 방책으로 기능한다. 
&lt;P align=justify&gt;따라서 문제는 코뮤니즘이다. 코뮤니즘이 현실화하고 활성화해야 할 ‘공통된 것(the common)’은 자본관계 속에서 발전해온 산물이라는 점에서 전자본주의적 공유지(commons)들과는 다르며 전자본주의의 지역적 소공동체들인 코뮌(commune)들과도 다르다. 파리 코뮌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전국적 정치공동체들도 오늘날의 ‘공통된 것’을 표현하기에는 충분치 않다. 모든 공동체들은 외부와의 관계 속에서 그 동력을 획득하지만 오늘날 공통된 것은 그 어떤 외부도 존재하지 않는 삶의 내재적 공통화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lt;FONT color=#1153a4&gt;오늘날 가능한 코뮤니즘은 자본관계 속에서 적대적으로 발전하는 ‘공통된 것’의 잠재태를 발견하면서 그것을 현실적인 것으로 전화할 조건을 창출하는 발명적 노력들 자체이다. &lt;/FONT&gt;특이적 공통으로서의 다중, 비물질노동, 네트워크들의 네트워크 등은 이러한 노력 속에서 발전된 코뮤니즘의 개념들이다.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lt;FONT color=#c21a8d&gt;&lt;strong&gt;‘소공동체들의 소통 중시한 코뮨주의’와&lt;BR&gt;‘국가를 정점에 둔 다층적 코뮌주의’는&lt;BR&gt;새로운 발명 아닌 실험·관리에 그쳐&lt;BR&gt;실질적 창조로서 기능할 코뮤니즘 필요&lt;/strong&gt;&lt;/FONT&gt; 
&lt;P align=justify&gt;
&lt;P align=justify&gt;고병권과 심광현은 기존의 자본주의 정치들과는 다른 새로운 정치를 발명하려 한다는 점에서 필자와 공통적이다. 고병권이 코뮤니즘을 “다양한 존재들의 자유로운 협력과 소통을 발명하려는 이론적·실천적 노력”으로 정의할 때 그것은 나의 코뮤니즘 개념의 뒷부분과 일치한다. 하지만 그에게서 코뮤니즘적 발명은 잠재적 코뮤니즘의 발견에 정초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소속, 자격, 근거 등의 동일성들을 버리는 과정에서 바로 그것들 속에서 잠재하는 코뮤니즘의 실재성까지 버려 버린다. 그래서 코뮤니즘의 발명은 발견된 실재 위에서의 그것의 발명적 현실화로서보다는 의지적 실험으로 축소된다. 그 실험의 정치는 지금 소공동체로서의 코뮨들을 도입하고 촉발하고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코뮨-주의’로 발전되고 있다. 
&lt;P align=justify&gt;심광현은 이것의 위험성을 ‘고립된 공동체주의’라는 말로 표현해 낸다. 이 위험을 벗어날 심광현의 ‘코뮌주의’적 묘수는 무엇일까? 그것은 실험적 코뮌들의 발명의 층위 위에 비국가적 공공성의 발명이라는 층위을 얹는 것이다. 이 두 발명의 층위들은 국가를 민주화할 층위들인데 국가는 이들의 상층에 놓인다. 그런데 국가를 정점으로 하는 이 삼층의 선순환 구조야말로 지금까지 자본이 협력을 흡혈하고자 사용한 바로 그 구조가 아닌가? 그리하여 심광현은 다중의 전 지구적 공통되기를 코뮌적 발명들로 환원한 후 그 위에 몇 겹의 중층적 구조물을 얹어 그것을 관리하는 정치를 ‘코뮌주의’적 정치라고 한다. 다중의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고병권의 실험적 위험보다 더 큰 구조적 위험을 삶에 도입하는 것이다. 역사적 경험은 이 변형된 사회주의가 ‘호혜적 협동 속에서 대중 스스로 수행하는 문화적 실험’들의 성과까지 체계적으로 금력(金力)으로 전화시킬 연금술적 장치로 기능할 것임을 앞서 보여준다. 
&lt;P align=justify&gt;&lt;BR clear=all&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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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A href=&quot;http://pic4.ohpy.com/up/elbbs/2008/02/25/79537/689915959/04909581_20080223_1.jpg&quot; target=_blank rel=lightbox[ImgSet]&gt;&lt;IMG id=19470 alt=&quot;&quot; src=&quot;http://pic4.ohpy.com/up/elbbs/2008/02/25/79537/689915959/mid_04909581_20080223_1.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P&gt;&amp;nbsp;&lt;/P&gt;&amp;nbsp;&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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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 class=movie_text bgColor=#8f8f8f&gt;&amp;raquo; 조정환 강사&lt;/TD&gt;&lt;/TR&gt;
&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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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 height=15&gt;
&lt;TD noWrap colSpan=3&gt;&lt;!-- Padding - Height --&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이 위험들로부터 우리는, 코뮤니즘적 발명들이 실험이나 관리를 넘는 실질적 창조로서 기능하려면 발견되는 코뮤니즘의 발명적 현실화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lt;P align=justify&gt;조정환/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lt;P align=justify&gt;
&lt;HR&gt;

&lt;P align=justify&gt;&lt;strong&gt;조정환 강사&lt;/strong&gt;는 1956년에 태어났으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탈리아 자율주의 운동 등 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탈근대적 사회운동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국기계 비판〉(갈무리, 2005) 〈아우또노미아〉(갈무리, 2003) 등의 저서를 펴냈습니다. &lt;BR&gt;&lt;!-- 관련기사 --&gt;&lt;/P&gt;
&lt;P align=justify&gt;&amp;nbsp;&lt;/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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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px; PADDING-LEFT: 1px; PADDING-BOTTOM: 1px; PADDING-TOP: 1px&quot; bgColor=#cbcbcb&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gColor=#ffffff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5px; COLOR: #000000; LINE-HEIGHT: 14px; PADDING-TOP: 7px; LETTER-SPACING: -1px&quot; bgColor=#e5e5e5 colSpan=2&gt;&lt;strong&gt;[관련기사]&lt;/strong&gt;&lt;/TD&gt;&lt;/TR&gt;
&lt;TR&gt;
&lt;TD bgColor=#cbcbcb colSpan=2&gt;&lt;/TD&gt;&lt;/TR&gt;
&lt;TR&gt;
&lt;TD colSpan=2 height=3&gt;&lt;/TD&gt;&lt;/TR&gt;
&lt;TR&gt;
&lt;TD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quot; colSpan=2&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lt;TR&gt;
&lt;TD class=link_777777_01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4px; LINE-HEIGHT: 1.4; PADDING-TOP: 4px; LETTER-SPACING: -1px&quot; vAlign=top noWrap width=12&gt;&amp;#8226;&lt;/TD&gt;
&lt;TD class=link_777777_01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4px; LINE-HEIGHT: 1.4; PADDING-TOP: 5px; LETTER-SPACING: -1px&quot; vAlign=top align=left width=&quot;50%&quot;&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69900.html&quot; target=_blank&gt;자본지배 ‘벗어남’ 넘어 ‘극복·대체’ 노력을&lt;/A&gt;&lt;/TD&gt;
&lt;TD class=link_777777_01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4px; LINE-HEIGHT: 1.4; PADDING-TOP: 4px; LETTER-SPACING: -1px&quot; vAlign=top noWrap width=12&gt;&amp;#8226;&lt;/TD&gt;
&lt;TD class=link_777777_01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4px; LINE-HEIGHT: 1.4; PADDING-TOP: 5px; LETTER-SPACING: -1px&quot; vAlign=top align=left width=&quot;50%&quot;&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67196.html&quot; target=_blank&gt;다양한 존재의 소통을 실험하라, 새 삶을 위해!&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P&gt;&lt;!--### rkisa divIndicator : do NOT modify ###--&gt;&lt;!--/관련기사 --&gt;&lt;!--기사끝 배너--&gt;
&lt;P align=justify&gt;&lt;BR&gt;&lt;IMG height=5 src=&quot;http://img.hani.co.kr/section-image/05/news2/blank.gif&quot;&gt;&lt;BR&gt;&lt;/P&gt;&lt;!---문화 291*21 배너---&gt;&lt;!--/기사끝 배너--&gt;&lt;/DIV&gt;&lt;/TD&gt;&lt;!--본문끝--&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news text - auto END ##### --&gt;&lt;!-- ##### news add time &amp; copyright ##### --&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quot;100%&quot; border=0&gt;
&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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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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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lass=news_addtime01 vAlign=top align=right&gt;기사등록 : &lt;FONT class=news_addtime02&gt;2008-02-22 오후 07:14:13&lt;/FONT&gt; &lt;/TD&gt;&lt;/TR&gt;
&lt;TR&gt;
&lt;TD class=dot03&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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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align=right&gt;&lt;FONT class=link_006B56_02 style=&quot;FONT-SIZE: 11px; FONT-FAMILY: &apos;verdana&apos;돋음,Dotum,UnDotum,AppleGothic,sans-serif&quot;&gt;&lt;FONT class=nwescopy01&gt;&lt;A href=&quot;http://bridge.hani.co.kr/login/mypage_copyright.jsp&quot; target=_new&gt;&lt;/A&gt;&lt;/FONT&gt;&lt;/FONT&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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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class=dot03&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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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news viewer tool #####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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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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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한겨레 주요기사 시작 #####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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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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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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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2px; LINE-HEIGHT: 1.4; PADDING-TOP: 2px; LETTER-SPACING: -1px&quot; vAlign=top noWrap width=12&gt;&lt;/TD&gt;
&lt;TD class=link_777777_01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2px; LINE-HEIGHT: 1.4; PADDING-TOP: 3px; LETTER-SPACING: -1px&quot; vAlign=top align=left width=&quot;50%&quot;&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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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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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class=kisapage03 height=10&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한겨레 주요기사 끝 #####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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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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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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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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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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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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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 class=kisapage05&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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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R&gt;
&lt;TD&gt;
&lt;DIV class=f11 style=&quot;PADDING-RIGHT: 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7px&quot;&gt;&amp;nbsp;&lt;/DIV&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 ##### 화보 만평 끝 ##### --&gt;
&lt;DIV style=&quot;PADDING-TOP: 30px&quot;&gt;&lt;/DIV&gt;&lt;!-- ##### 편집자통신 시작 ##### --&gt;&lt;!-- 현재 편집자통신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 created at 2007-01-16 11:45:49 --&gt;&lt;!-- ##### 편집자통신 끝 ##### --&gt;&lt;!-- ##### AD Google - kisa ST ##### --&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25 Feb 2008 21:34: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울신문] 다지원, 68혁명 40주년 기획강좌</title>
            <dc:creator>Paz</dc:creator>
            <link>http://waam.net/xe/95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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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학술플러스] 다지원, 68혁명 40주년 기획강좌 &lt;br /&gt;
 &lt;br /&gt;
&lt;br /&gt;
‘새로운 지성 주체’ 형성을 위한 대안교육 기관을 표방하는 ‘다지원’이 68혁명 40주년을 맞아 3월1일부터 기획강좌를 개설했다.68혁명을 통해 촉발되고 더 강력해진 다양한 사상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68혁명 40년, 혁명을 다시 그리다’는 68혁명을 비판이론, 생태운동, 문화운동, 여성운동, 자율운동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풀이한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윤수종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5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7∼9시. 서울 서교동 다지원 강의실.(02)325-2102 .&lt;br /&gt;
자료출처 : 서울신문&lt;br /&gt;
기사일자 : 2008-02-14&amp;nbsp;&amp;nbsp;&amp;nbsp;&amp;nbsp;22 면&lt;br /&gt;
 &lt;br /&gt;
&lt;/div&gt;</description>
                        <pubDate>Thu, 21 Feb 2008 12:51: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종언 이후의 문학은 어떻게 가능한가?/위지혜</title>
            <dc:creator>Amelan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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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a href=&quot;http://www.culturenews.net/read.asp?title_up_code=001&amp;title_down_code=004&amp;article_num=8025&quot;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gt;http://www.culturenews.net/read.asp?title_up_code=001&amp;title_down_code=004&amp;article_num=8025&lt;/a&gt;종언 이후의 문학은 어떻게 가능한가?&lt;br /&gt;
‘문학비평모임’ 종언 이후 문학에 대해 말하다&lt;br /&gt;
2007-06-29 오후 5:04:09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lt;br /&gt;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이메일보내기 위지혜 기자] &lt;br /&gt;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갈무리,2007)&lt;br /&gt;
▲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갈무리,2007)&lt;br /&gt;
&lt;br /&gt;
사 회적 문제를 상상력으로 떠맡았던 문학이 이제 그 역할을 방기하면서 영향력을 잃게 되었다고 말하는 일본 평론가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문학의 종언’론은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그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진의 이러한 ‘종언’론은 최근 문학들이 자기 안에 갇혀서 사회 전체의 현안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본래의 ‘문학’에서 멀어졌을 뿐 아니라 때문에 더 이상 문학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종언 이후의 문학은 불가능한가?&lt;br /&gt;
&lt;br /&gt;
연 구공동체 ‘다중네트워크센터’에서 활동하는 평론가 아홉 명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묶은 평론집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갈무리)의 좌담 ‘근대문학의 종언과 종언 이후의 문학’에서 이처럼 고진이 선언한 ‘근대문학의 종언’에 대해 “과연 그러한가?”라는 비판적 질문을 던지며 1987년 이후 20년 동안 진행된 한국문학의 변화와 새롭게 등장하는 특질을 탐구하고 있다.&amp;nbsp;&amp;nbsp;&lt;br /&gt;
&lt;br /&gt;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조정환 평론가는 고진의 ‘근대문학의 종언’과 관련해 비판적 논지를 제시했다. 조 평론가는 “고진의 근대문학 종언은 한국의 문학현실에 비춰보면 30년 정도 늦게 행해진 선언”이라면서 “한국문학의 경우 1987년을 거쳐 1990년대로 넘어가는 시기가 이미 종언의 현상들 혹은 징후들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던 시대였다”고 말했다.&lt;br /&gt;
&lt;br /&gt;
또 고진이 종언의 원인으로 삼고 있는 ‘국민국가 확립’과 관련해 “국민국가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통해서 자기해방을 달성하려고 해 온 민중이 쇠퇴하고 있고 해체 혹은 재구성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민중의 소멸이 근대문학의 근거 자체를 허물고 있는 밑바탕”이라고 밝혔다.&lt;br /&gt;
 &lt;br /&gt;
그렇다면 종언 이후의 문학,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이들은 2000년대 문학의 키워드로 제시되고 있는 ‘새로운 상상력’에서부터 미래파 논쟁으로 제시된 새로운 서정, 새로운 감각들에 주목하며 새로운 문학의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lt;br /&gt;
&lt;br /&gt;
박 필현 평론가는 “2000년대 이후 상상력이 문학에 접근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부각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상상력에 대한 강한 의미부여 만큼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같은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상상력에 대한 주된 비판이 상상을 단순히 현실을 비껴난 것, 그래서 ‘상상은 헛된 것이다’로 보고 있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했다.&lt;br /&gt;
&lt;br /&gt;
그 는 “상상력의 문제에 접근할 때 주목해야 할 것은 상상이라는 것이 현실을 차단시키는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기반하고 또 현실을 환시킨다는 점 그리고 자본주의 현실 속에서 쉽게 지각될 수 없었던 것들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그런 측면에서 이제 상상력 자체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상력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amp;nbsp;&amp;nbsp;&lt;br /&gt;
&lt;br /&gt;
김 미정 평론가 역시 “반영이나 재현과 같은 미학적 심급들이 주류가 되었던 한국의 사실주의 전통 속에서 상상력은 하위적 범주, 방계적 계보 속에서 다루어져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금 보이는 다양한 상상력의 모습들은 그러한 미학적 반영 혹은 나아가 근대적 재현의 심급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어떤 것을 입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lt;br /&gt;
&lt;br /&gt;
백 소연 평론가는 “미래파로 명명되는 최근 시적 경향이 기존의 서정이 지녔던 권위를 해체하려는 노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새로운 주체를 구성하려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의하지만 ‘과연 어떤 새로움인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한 것 아닌가”하고 의문을 제기했다.&lt;br /&gt;
&lt;br /&gt;
그는 “실제로 이렇게 드러나는 현상(재현의 리얼리티를 거부하고 새로운 주체를 구성해내고 있는)들이 해체 그 자체 혹은 개인적인 감각으로만 함몰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러한 시도들조차 고착되고 관성화되어서 의미를 상실하고 있는 건 아닌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lt;br /&gt;
&lt;br /&gt;
이러한 백소연 평론가의 새로운 서정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에 대해 조정환 평론가는 좀 다른 입장을 밝혔는데, 그는 “새로운 시도들이 비슷한 형식으로 반복되는 데 있어 횟수를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 반복이 타성적 반복인가 새로운 것을 낳는 반복인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또 “기존 서정주체에 대한 문제제기와 새로운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 그 자체는 문학의 진화에 분명한 징표로 인정할 만 하다”고 주장했다. &lt;br /&gt;
&lt;br /&gt;
또 조 평론가는 “기존의 서정주체가 갖는 단성성이 아주 강한 카타르시스 효과와 감정이입을 통해서 독자들을 공적세계로 끌고 가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서정은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어떤 형태의 집중도 없이, 정서적 집권화 없이 있는 그대로 해방시켜놓음으로써 다성적 서정화자, 복수의 서정주체가 비로소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lt;br /&gt;
&lt;br /&gt;
새 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서정에 더불어 재치와 유머, 익살, 잡스럽고 소란스러움으로 얘기되는 2000년대 문학의 정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조영실 평론가는 “1980년대의 ‘비장’, 1990년대의 ‘비애’가 견고한 저항담론과 그 이후의 변화에 대한 일차적인 정서적 반응이었다면, 최근 소설들에서 두드러지는 유머와 해학, 익살은 전복적 상상력, 서정적 자아의 해체 등과 함께 새로운 문학적 정서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lt;br /&gt;
&lt;br /&gt;
그는 “하지만 이러한 “‘비애’라는 수동적 정념에 정면 대응하는 문학적 인식 유머와 익살로 표출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중요한 것은 ‘비애’의 또 다른 얼굴, ‘냉소’를 기억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lt;br /&gt;
&lt;br /&gt;
한 편 좌담에서는 이러한 종언 이후 문학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이 같이 변화된 문학 상황 속에서 ‘문학 비평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로, 그리고 종언을 넘어서는 문학의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우또노미아총서’ 13권으로 나온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에는 좌담 외에도 좌담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근 20년 동안에 이뤄져온 우리문학의 변화와 2000년대 문학의 탈주를 주목한 조정환, 정남영, 서창현, 이종호, 백소연, 박필현, 조영실, 김지정 평론가의 글이 실렸다.&lt;br /&gt;&lt;/div&gt;</description>
                        <pubDate>Wed, 01 Aug 2007 08:52: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컬쳐뉴스] 전환시대 희망을 묻다 / 위지혜 기자</title>
            <dc:creator>우공uGonG</dc:creator>
            <link>http://waam.net/xe/95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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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전환시대 희망을 묻다 &lt;br /&gt;
‘한국사회포럼 2007’ 오는 6일부터 덕성여대에서 열려 &lt;br /&gt;
 &lt;br /&gt;
2007-07-02 오후 3:51:36&amp;nbsp;&amp;nbsp;&amp;nbsp;&amp;nbsp;&lt;br /&gt;
 &lt;br /&gt;
위지혜 기자&lt;br /&gt;
&lt;br /&gt;
&quot;...그 밖에도 대학등록금 문제, 공공성 담론과 에너지 산업, 유럽의 경제현장, 진보논쟁 이후의 진보논쟁, 선진화담론과 신 중도담론, 한국의 민족주의와 국가주의, 시장 지배에 맞서는 대안담론, &lt;b&gt;사회운동과 에스페란토&lt;/b&gt;, 주민소환제, &lt;b&gt;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lt;/b&gt;, 신자유주의와 여성 등 다양한 주제로 ‘주제(열린)토론’이 펼쳐진다... &quot;&lt;br /&gt;
&lt;br /&gt;
전문보기: http://www.culturenews.net/read.asp?article_num=8030&lt;br /&gt;
&lt;br /&gt;
&lt;/div&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l 2007 10:12: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국일보] 민주화 이후 한국문학 변화 조망 &apos;민중이 사라진…&apos; 출간 / 이훈성 기자</title>
            <dc:creator>우공uGonG</dc:creator>
            <link>http://waam.net/xe/95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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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민주화 이후 한국문학 변화 조망 &apos;민중이 사라진…&apos; 출간&lt;br /&gt;
문학의 종언? 문학의 진화! 현대사회에 개별적 저항하는 &apos;다중&apos;&lt;br /&gt;
90년대 이후 한국문학 새 담지자로 국경 넘나들거나 탈권위주의 체득&lt;br /&gt;
&lt;br /&gt;
&quot;“국민국가가 완성되면서 문학이 윤리적, 지적 영향력을 발휘하던 시대는 끝났다”는 일본 문학평론가 가라타니 고진의 근대문학 종언론은 그 자신이나 추종자에게 ‘문학 자체의 종언’ 선언과 다름없다. 한국문학 위기론의 주요 논거이기도 한 가라타니의 담론을, 연구 모임인 다중네트워크센터(waam.net) 소속 평론가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quot;&lt;br /&gt;
&lt;br /&gt;
2007년 7월 9일 &lt;br /&gt;
한국일보 &lt;br /&gt;
이훈성 기자&lt;br /&gt;
&lt;br /&gt;
기사 전체보기: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707/h2007070919114984210.htm&lt;/div&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l 2007 15:20:1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저항으로서의 대안 공통어 에스페란토 운동(참세상 취재기사)</title>
            <dc:creator>승준</dc:creator>
            <link>http://waam.net/xe/958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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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a href=&quot;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amp;id=40135&quot;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gt;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amp;id=40135&lt;/a&gt;저항으로서의 대안 공통어 에스페란토 운동&lt;br /&gt;
[맑스코뮤날레](에스페란토-레토) - 에스페란토와 맑스주의&lt;br /&gt;
코뮤날레취재팀&amp;nbsp;&amp;nbsp;/ 2007년07월06일 16시23분&lt;br /&gt;
&lt;br /&gt;
제3회 맑스코뮤날레 주관단체 세션부문에서 &apos;에스페란토-레토&apos;는 &apos;에스페란토와 맑스주의&apos;라는 주제로 세 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에스페란토-레토(Esperanto-Reto)는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단체로 언어제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평등한 국제공용어로 에스페란토를 제안하는 운동단체이며 &apos;레토&apos;는 에스페란토로 &apos;망(網)&apos;을 의미한다고 한다.&lt;br /&gt;
&lt;br /&gt;
&lt;br /&gt;
사회는 에스페란토평화연대 활동가인 안종수(에스페란토 이름은 카라 : Kara) 에스페란토-레토 회원이 맡았으며 &quot;에스페란토 운동과 좌파운동과의 연결된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현재지점에서 새로운 운동의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한다&quot;고 이번 맑스코뮤날레 참가 취지를 밝혔다. &lt;br /&gt;
&lt;br /&gt;
&lt;br /&gt;
실용적인 평화의 공통어 에스페란토 &lt;br /&gt;
&lt;br /&gt;
&lt;br /&gt;
첫 번째로 출판활동가인 정현수(파즈 : Paz) 에스페란토-레토 회원이 &apos;맑스주의와 에스페란토 운동의 역사&apos;의 발제를 시작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정현수 회원은 에스페란토 이전과 이후에도 많은 인공 공통어가 만들어 졌지만 대부분 실패했는데 그 원인으로 그것을 창안한 사람들이 인류 공통재인 언어를 자신의 사적 소유물로 삼아 독점적 권리를 가지려고 했음을 지적했다. 그에 반해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자멘호프는 자신의 독점적 권리를 포기하고 &apos;온 세계가 에스페란토의 물권을 소유한다&apos;고 선언했다고 한다. 또 자멘호프는 국가권력, 정부 등 공식기구를 이용하여 에스페란토의 사용을 위로부터 강제하는 것을 반대하며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의 아래로부터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민족들의 상호이해와 평화를 이룸으로써 확산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에스페란토는 1민족2언어주의(자기 민족들끼리는 모국어를 사용하고 타민족과는 공통어를 사용함으로 언어의 평등성을 유지하는 것)를 지향하고, 배우고 사용하기 쉽게 창안된 언어이기도 하며 그 이념이 평화와 평등, 인간해방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맑스주의자들의 에스페란토에 대한 적대 &lt;br /&gt;
&lt;br /&gt;
&lt;br /&gt;
정현수 회원은 곧 본격적으로 좌파운동 및 맑스주의와 에스페란토 운동과의 관계를 살펴봤는데 맑스 이전의 초기 사회주의자들이나 계몽주의자들은 토마스모어, 에띠엔까베, 볼테르, 푸리에, 프루동 등 많은 사람들이 인공 보편어에 대한 이상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맑스 이후의 카우츠키, 레닌, 스탈린, 그람시, 마르 그리고 오늘날 대표적 맑스주의자인 홉스봄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맑스주의자들은 에스페란토에 적대적이었으며 공통어의 필요성을 인식한 경우에도 거대 민족어에 소수(민족)어의 흡수와 통합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람시의 경우 현존하는 소수의 민족어가 앞으로 승리할 것이며 낮은 사회적 지층에서의 국제적 접촉은 불필요하다는 말로 소수민족의 희망을 무시했다고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맑스주의 지도자들은 언어제국주의 경향, 또는 에스페란토를 단순한 유토피아주의로 취급하여 적대적이었으나 실제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어서 세계적으로 노동계급에 의한 에스페란티스토 조직들이 결성 되었고, 특히 일제하의 조선에서는 많은 아나키스트와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국제적 연대와 계급투쟁을 위한 적절한 언어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이는 프롤레타리아트가 담지자가 되어 반민족적 하위문화를 발전시키려는 자발적 경향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에스페란토의 실제적 사용이 사회주의자들에게 구체적 의미를 줄 것이라는 생각이 내포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정현수 회원은 설명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정현수 회원은 홉스봄이 에스페란토는 실패했다고 말하며 영어가 사실상 전 지구적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는 이유로 별 문제의식 없이 영어를 세계 공용어로 인정하고 있다고 하고 이는 카우츠키 이후 맑스주의자들에게서 나타난 언어제국주의 경향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또 가라타니 고진의 경우 에스페란토는 유럽어 계열이라 비유럽인은 습득하기 어려워서 실패했고 영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으므로 영어를 공용어로 쓰되 문법적으로 불규칙한 부분은 인공적으로 개정해서 쓰는 것이 평등한 세계어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언어제국주의냐, 인류인주의 공통어냐 &lt;br /&gt;
&lt;br /&gt;
&lt;br /&gt;
이어서 영어 원어민은 전 세계 인구의 5-6%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나머지 95%의 비원어민에게 그것을 강요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와 전 지구적 소통을 추구할 때 사실상 제국의 무기로 사용되고 있는 영어를 유일한 언어로 삼고 나머지를 배척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나을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정현수 회원은 &apos;세계적으로 생각하라, 지역적으로 행동하라&apos;는 대안 지구화 운동의 구호가 단지 자기 지방지역에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구적인 실천과 소통, 직접적인 결합이 필요할 텐데 그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생각해 봤을 때 지금 즉각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에스페란토를 제안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특정 민족적 구성원이기를 넘어서 인류로 부단히 발전해 왔고 그에 걸맞는 언어적.문화적 삶을 동시에 만들어 가야 하고, &quot;자본주의가 역사의 완성일 수 없듯이 제국적 언어 현실도 고정불변의 초역사적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quot;고 말했다. &quot;인류인의 공통어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에스페란토가 유효한 실제적인 참조물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quot;고 밝히며 발제를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곧이어 서울대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현대철학을 공부중인 박서현 토론자가 토론을 시작했는데 정현수 회원의 발표내용에 전체적으로 동의하면서 에스페란토의 정치성과 계급에 관한 문제-인류인은 계급적 주체인가 아니면 비계급적 주체인가, 사용의 용이성에 따른 매개의 수단으로서 에스페란토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삶-정치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오늘날 에스페란토와 맑스주의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하는 세 가지 문제제기를 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이에 대해 정현수 회원은 &quot;자멘호프가 말한 중립성은 정치적 중립성이 아니고 어떤 민족에게도 우위를 두지 않는다는 의미에서의 중립성으로 그 자체가 이미 정치적으로 중립성이 아니다&quot;라고 설명했다. 자본의 전지구화는 언어적 소통불가능성을 해결했기에 가능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위로부터의 소통이며 자본의 확장을 위한 신자유주의 제국을 완성하기 위한 명령체계로서의 소통이라고 설명하고 인류의 공통어를 구축하는 소통과정은 아래로 부터 다중의 특이성이 발현되는 과정으로서의 소통이 되어야 하고 제국에 의해 강제된 공공성을 에스페란토를 통해 재전유해야 함을 주장하며 답변을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좌파 활동가들의 국제연대 도구로서 사용된 에스페란토 &lt;br /&gt;
&lt;br /&gt;
&lt;br /&gt;
두 번째 발제로 조선대 강사인 최만원(데크밀 : Dekmil) 에스페란토-레토 회원의 &apos;일제하 민족해방 운동과 에스페란토 운동&apos;이 이어졌다. 최만원 회원은 일제하에서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아나키스트, 민족주의자 등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지닌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과 이해를 통해 에스페란토를 받아들였는데 그들 모두 항일과 민족해방-독립이라는 대의는 공유하고 있었음을 설명하고 김산(장지락), 박헌영, 신채호, 홍명희, 김억, 이극로, 안우생 등 널리 알려진 항일운동가들 중 꽤 많은 사람들이 에스페란티스토였음을 소개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최만원 회원은 특히 아나키스트들이 매우 활발한 에스페란토 운동을 벌였음에 주목하고 아나키즘과 에스페란토의 연관성에 대해 수용과정의 유사성, 민족해방투쟁의 도구로서 사용된 유사성, 그리고 사상적 지향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최만원 회원은 에스페란토는 만들어진 배경에서부터 소수언어자로서 어려움을 말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런 의미에서 소수자, 억압받고 탄압받는 민중들의 언어라고 생각한다며 일제하의 시기에 다양한 소수자에 의해 정의로운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에스페란토가 해방 이후 그 정치성과 저항성을 상실하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여행을 즐기며 외국친구들을 만나며 자신의 만족감을 얻기 위한 언어가 아니라 &quot;자멘호프의 창안 취지처럼 소수의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언어로서의 에스페란토라는 부분을 더욱 살려내었으면 한다&quot;는 말로 발제를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이어서 토론자로 나온 이종호 자율평론 만사는 최만원 회원의 논문을 비교적 최근에 주목되기 시작한 식민지 시대 정치사회운동과 에스페란토운동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의 연장에 있으며, 사회자인 안종수 회원의 저작 &apos;에스페란토 아나키즘, 그리고 평화&apos;와 함께 에스페란토운동사 서술에 새로운 경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apos;문화정치&apos; 시기를 주목하며 에스페란토 운동을 서술한 지점에서 &apos;문화정치&apos;와 에스페란토의 상관성이 내용상 잘 드러나지 않음과 다양한 정치성향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수용한 에스페란토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들이 각기 어떤 차이를 두고 있었고 어떤 다른 방식으로 에스페란토를 활용했는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종호 만사는 원종린이라는 당시의 에스페란티스토를 소개하며 그는 에스페란티스토를 &apos;순정 에스페란티스토&apos;와 &apos;불순정 에스페란티스토&apos;로 구분하면서 에스페란티스토를 학습한다고 해서 모두 동지는 아님을 분명히 했고 이는 동일한 에스페란티스토들 중에서도 다양한사상적 조류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단서라고 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영어지배의 불합리함과 비민주성 &lt;br /&gt;
&lt;br /&gt;
&lt;br /&gt;
세 번째 발제는 사트(SAT:세계무민족협회)라는 에스페란토 조직의 회원인 산도르 호르바스에 의해 &apos;영어, 무엇이 문제인가&apos;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회자는 산도르를 헝가리 출생이고 호주에서 에스페란토를 배웠으며 현재 청주대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영어강사가 영어가 문제라는 발제를 하고 있다는 아이러니에 대해서 얘기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발제는 &apos;에스페란토&apos;로 진행이 되었고 한국에스페란토협회의 국제이사인 허성 사트 회원이 한국어로 통역을 맡았다. 또 산도르가 직접 준비한 파워포인트 영상을 프로젝트를 통해 상영하면서 진행되어 이색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다.&lt;br /&gt;
&lt;br /&gt;
&lt;br /&gt;
산도르 사트 회원은 영어의 국제적 지배는 심각한 상태로, 지극히 불공평하고 비민주적이라고 말하면서, 세계의 92%가 사용하는 토착어를 열등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이고 심각한 낭비라는 지적으로 발제를 시작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산도르 사트 회원은 오늘날 약6천 개의 언어가 있다고 추정되며 앞으로 2백 년이 지나면 2백 개의 언어만이 남아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영어는 다른 지배적인 언어들과 더불어 언어를 살해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며 언어가 사멸되는 것은 단순한 사태가 아니고 그 언어와 연결된 문화도 함께 상실될 위험에 처한다는 의미이므로 이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산도르는 계속해서 언어는 단순한 중립적 소통수단이 아님을 말하고 언어를 둘러싼 민족과 부족, 국가간의 분쟁에 대해서 얘기한 후 지배언어로서 영어가 확립되면서 꾸준히 지배권력과 부의 불균형, 차별, 굴욕감, 문화적 이데올로기의 주입 등의 문제가 일어남을 지적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그리고 특히 자신이 영어교육자로서 영어교육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는데 영어교육산업이라고 하는 것의 낭비와 불합리함, 무리한 사교육비 지출, 실력과 발음향상을 위한 아동학대의 실태, 그리고 교사자격증도 없는 원어민교사 등의 다양한 문제와 예들을 지적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마지막으로 산도르는 &apos;현재의 불공정한 국제 의사소통체계에 대안은 있는가&apos;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야기했다. 산도르는 &apos;대안은 있다&apos;고 이야기 하며 그 가능성이 있는 대안으로 에스페란토를 제안했다. 에스페란토는 중립적이고 계획된 언어로서 지난 200년간 창조된 수백 개의 인공언어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으며 매우 배우기 쉽고 언어 장애와 불평, 억압을 제거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다고 소개했다. 물론 에스페란토에 대한 무시와 반대의 경향도 소개했지만 산도르는 여기에 대해 반박하고 완벽한 언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영어를 국제어로 쓸 때 생기는 문제와 함께 생각해보면 가장 나은 대안이고 이는 분명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끝으로 산도르 사트 회원은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치료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위해서는 영어 배우기를 강요하는 나라들에 대항하는 계급적 행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발제를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에스페란토를 향한 새로운 욕망의 창조 필요 &lt;br /&gt;
&lt;br /&gt;
&lt;br /&gt;
토론자로 나온 정남영 경원대 영문과 교수는 에스페란토에 대해서 탄생취지와 존재 자체가 소수언어라는 점에서 여타 언어와 다르며 여러 가지 언어구조적, 문법적 장점을 가진 언어라고 평가하지만 문제는 에스페란토의 장점에 대한 논리적 설득만으로는 에스페란토의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영어는 이제 상당히 많은 사람들에게 강제되기 보다 욕망되고 있으며 이에 대적할 수 있는 것은 (에스페란토를 향하는) 새로운 욕망의 창조라고 설명하며 그 구체적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인류인주의 공통어로서 에스페란토를 제시하는 사람들의 과제라고 말하며 토론을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청중석에서 &apos;영어가 욕망된다는 것과 새로운 욕망의 창조의 의미&apos;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 있었다. 정남영 교수의 간단한 답변 이후 조정환 에스페란토-레토 회원이 보충 답변을 했는데 지금 맑스코뮤날레에 에스페란토 관련 3개의 논문이 실린 책자를 지인이 읽다가 에스페란토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apos;활동가를 위한 에스페란토 강좌&apos;와 같은 식의 강좌를 하나 개설 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조정환 회원은 지금 바로 이런 과정들이 에스페란토를 향한 새로운 욕망을 창조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lt;br /&gt;
&lt;br /&gt;&lt;/div&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l 2007 09:50: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맑스코뮤날레]자율평론 - 들뢰즈의 유물론적 존재론(참세상 취재기사)</title>
            <dc:creator>승준</dc:creator>
            <link>http://waam.net/xe/957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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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xe_content&quot;&gt;&lt;a href=&quot;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amp;id=40053&quot;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gt;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amp;id=40053&lt;/a&gt;들뢰즈를 통한 21세기 대안적 맑스주의 모색&lt;br /&gt;
[맑스코뮤날레](자율평론) - 들뢰즈의 유물론적 존재론&lt;br /&gt;
코뮤날레취재팀&amp;nbsp;&amp;nbsp;/ 2007년07월02일 16시12분&lt;br /&gt;
&lt;br /&gt;
제3회 맑스코뮤날레의 주관단체 세션부문에서 자율평론은 &apos;들뢰즈의 유물론적 존재론&apos;을 주제로 세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첫 번째로 조정환 자율평론 만사는 &apos;들뢰즈의 시간론 서설&apos;을 발제했다. 조정환 만사는 발제내용이 당일 오전에 있었던 아른트 교수의 &apos;시간의 경제&apos; 발표내용과도 연관이 있지만 &quot;오늘날 새롭게 변형된 자본주의의 노동형태를 이해하고 맞서기 위해서는 아른트 교수가 사용한 보편적 측정 가능한 시간 개념과는 다른 시간개념이 필요하다&quot;는 말을 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맑스가 도달하고자 했던 다른 시간 &lt;br /&gt;
&lt;br /&gt;
&lt;br /&gt;
조정환 만사는 &apos;19세기 자본주의 경험에 기반한 맑스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21세기 자본주의와 혁명의 문제를 사유하는데 그대로 이용될 수 있는가&apos; 하는 것을 기본적인 문제의식으로 삼고 있다고 밝히며 &quot;오늘날에는 일반적인 노동시간만이 아니라 삶 자체가 사회적 노동이 되었기 때문에 가치법칙의 세 가지 요소 중에 세 번째 요소인 노동시간의 양에 관한 가치척도론은 그 유효성을 점점 더 상실하고 있다&quot;고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계속해서 그럼에도 가치형태가 유지된다는 것은 결국 지금까지의 시간개념과는 다른 시간개념을 요구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며 들뢰즈의 시간개념에 따른 존재론에 대해 검토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조정환 만사는 &quot;사실 맑스의 사유를 잘 살펴보면 두 가지 시간 개념이 반복되고 있으며 근대적 시간을 주로 다뤘지만 어떻게 그 근대적 시간을 넘어설 것인가에 혁명적 관심이 놓여져 있음이 발견된다&quot;고 하고, 맑스 자신은 근대적 시간개념에 갖혀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quot;맑스가 노동시간으로 부터 출발하여 역사적 과정을 밟아 그것을 넘어서는 시간을 추구했다면 들뢰즈는 그 맑스가 도달하고자 했던 그 다른 시간으로부터 자신의 생각을 출발시킨 것&quot;이라고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조정환 만사는 들뢰즈에게서 두 가지의 시간성인 &apos;크로노스의 시간(측정 가능한 양적 시간)&apos;과 &apos;아이온의 시간(측정 불가능하며 잠재적 직관적 시간)&apos;을 가져와서 사회적 노동을 다루기 위해서 요구되는 기존과 전혀 다른 시간 개념으로 아이온의 시간이 힌트가 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내비치는 지점에서 자신의 &apos;서설&apos;은 멈추어 있다고 말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덧붙여서 &quot;크로노스의 시간만을 바탕으로 사유하는 기존의 경향과 아이온의 잠재성을 실재와 동떨어진 초월적인 것으로 전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 둘 다와 싸워야 하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다&quot;고 말하며 발제를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첫 발제에 대한 논평자로 박영균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이 참여하여 논문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과 함께 몇 가지 상이한 입장과 해석들 및 불분명해 보이는 개념들에 대한 질문을 덧졌다. 조정환 만사는 박영균 회원의 지적과 질문에 오해 가능성이 있는 부분 및 자신의 관점과 의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밝히는 것으로 답변을 했다. 하지만 여러 복잡한 철학적 개념의 해석에 대한 질문들은 시간관계상 충분히 답변되지 못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맑스-레닌주의 한계를 딛고 들뢰즈를 통해 맑스의 유효성을 살려내야 &lt;br /&gt;
&lt;br /&gt;
&lt;br /&gt;
잠시 휴식 후 두 번째 발제로 다중네트워크센터 운영위원장인 승준 자율평론 만사의 &apos;맑스주의의 위기와 들뢰즈의 표현론&apos; 발제가 이어졌다. &lt;br /&gt;
&lt;br /&gt;
&lt;br /&gt;
승준 만사는 일단 맑스-레닌주의의 3가지 이론적 기반(토대-상부구조론, 잉여가치에 의한 착취론, 산업노동계급 중심의 계급투쟁론)이 변형된 자본주의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주지한 후 그렇지만 &quot;맑스주의 혹은 맑스-레닌주의 이론에 드러나 있는 맑스의 실질적 의의 중에는 여전히 유효한 부분들이 있으므로 그것들은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quot;고 밝혔다. 그리고 곧이어 이러한 맑스주의의 유효성들을 들뢰즈가 스피노자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도달한 &apos;표현주의&apos;를 통해 재조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스피노자의 표현, 역능, 덕과 같은 개념은 초월이나 신비적인 것의 추구로 빠지지 않으면서도 맑스의 코뮤니즘적 관점을 잘 나타내주며 오늘날 세계를 해명하고 자본주의를 넘어설 세계의 창조를 기획할 관점상의 계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두 번째 발제에 대한 토론자로 박정수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이 참여했는데 승준 만사의 발제내용과는 뚜렷한 입장 및 관점의 차이를 보이며 여러 가지 의미있고 논쟁적인 지적을 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박정수 연구원은 승준 만사의 발제에서 여전히 유효할 수 있다고 얘기된 맑스주의의 부분들에 대해 하나씩 비판하면서 &quot;여전히 낡은방식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했으며 맑스주의와 유물론 해석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quot;고 지적했다. 또 &quot;스피노자의 신 관념이 코뮨주의자에게 왜 필요한가&quot;라는 질문과 그리고 역시 제국과 비물질노동에 관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며 문제제기를 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에 승준 만사는 자신은 스피노자의 신을 virtual(잠재능력)로 이해하며 &quot;여지껏 맑스주의나 코뮤니즘이 actual(실재)만을 강조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virtual은 간과해 왔기 때문에 코뮤니즘적 관점이 actual한 관점에서만 머물지 않고 virtual에 대해 동시에 생각하기 위해 스피노자의 신 관념은 강조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quot;고 대답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비물질노동에 대해서는 비물질노동의 개념없이 그것을 그저 산업생산의 좀 다른 형태로 이해해서는 그 생산을 해내는 과정이 전혀 눈에 드러나지 않는데 이는 노동시간이 척도로서 적용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대답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승준 만사는 박정수 연구원이 욕망의 관점에서 코뮤니즘을 사고한다면 자신은 노동의 관점에서 코뮤니즘을 사고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입장차이가 벌어지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노동을 이야기 하는 관점은 맑스가 규정했던 산노동이며 현실적인 차원의 노동이 아닌 virtual한 차원에서의 노동의 힘을 먼저 보는 것이 올바른 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토론에 대한 답변을 마무리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덧붙여 다음날 지금 토론자인 박정수 연구원이 발제하는 &apos;욕망의 코뮨주의&apos;에 자신이 토론자로 참석해서 비슷한 논지의 논쟁이 다시 한 번 예상된다고 말하며 오늘 미처 논의 되지 못한 것들을 마저 논의 하는 자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곧이어 청중석에서 이진경 수유+너머 연구원이 스피노자의 신-잠재력은 결국 부르조아에게도 똑같이 적용됨을 지적했고 또 토대와 상부구조가 서로 상응하는 것인데 그것을 각각으로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지적을 했다. 그리고 박정수 연구원은 스피노자의 평행론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승준 만사는 일단 토대-상부구조론의 이해방식이 서로간에 다른 것 같다고 대답하고 평행론은 물질이나 의식 중에 어느 것에도 우선을 두지 않는 것인데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수동 상태를 극복할 방법을 평행론을 통해서 생각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평행론은 의미가 있다고 답변했다. 다음 발제시간 때문에 토론과 질문은 일단 마무리 되었다.&lt;br /&gt;
&lt;br /&gt;
&lt;br /&gt;
현실성에 대한 창조를 전제하지 않는 잠재성은 무의미 &lt;br /&gt;
&lt;br /&gt;
&lt;br /&gt;
세 번째로 이정우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는 &apos;들뢰즈와 meta-physica의 귀환&apos;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들뢰즈 철학의 주요개념을 되짚으며 진행된 발제는 그 어느 발제보다도 복잡하고 방대한 철학적 개념과 용어들이 소개 되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정우 대표는 우선 칸트 이전의 철학의 인식론, 칸트에 의해 구축된 근대적 인식론, 그리고 소쉬르에 의해 시작된 현대철학의 언어중심주의 등을 소개하고 &quot;들뢰즈는 언어중심주의에서 그 너머의 어떤 존재를 이야기한다는 면에서 존재론자이고 실재론자&quot;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볼 때 일면 칸트로부터 플라톤으로 회귀한 듯 보인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들뢰즈 철학의 특징과 핵심개념들을 설명하며 차이생성, 잠재성, 동일성들의 분화 등의 개념으로부터 들뢰즈를 니체, 베르그송, 화이트헤드를 잇는 생성존재론자라고 규정지으며 결국 반플라톤적 존재론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정우 대표는 들뢰즈가 이데, 구조, 다양체, 문제 등을 재해석하고 이 모두를 &apos;잠재성&apos;의 개념으로 응축했으며 이것은 후에 추상기계의 윤리학/정치학으로 전환되고, 추상기계를 경유해 현실의 배치를 바꾸어 나가는 실천적 함의를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바로 이점에서 맑스/엥겔스의 &apos;생산양식론&apos;을 들뢰즈/가타리의 추상기계론을 통해 세련화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발제를 마쳤다.&lt;br /&gt;
&lt;br /&gt;
&lt;br /&gt;
이에 대하 토론자로 참여한 박기순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은 들뢰즈의 철학이 고전 형이상학의 질서를 뒤집으면서 불안정해 졌고 결국 그의 존재론은 &apos;잠재적인 것과 가능한 것과의 혼동&apos;, 그리고 &apos;잠재적인 것의 이중화&apos; 혹은 &apos;잠재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으로의 이중화&apos; 등으로 되며 이런 것들은 들뢰즈가 스피노자에게서 일부러 안 가져온 것이라 여겨지는 신의 필요성 혹은 필연성 대신에 그곳에 우연성을 집어넣은 것이 한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낭만주의적이라는 혐의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들뢰즈의 철학은 결국 &apos;불안정성의 형이상학&apos; 혹은 &apos;혼돈의 형이상학&apos;으로 불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불안정성의 형이상학은 결국 맑스의 논제와는 대립적이며 들뢰즈에게 중요한 것은 맑스의 역사적 분석 보다는 실험과 모험이라고 지적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정우 대표는 &quot;잠재성과 현실성을 플라톤 혹은 칸트식으로 따로 구분지어 생각하면 그것은 심각한 오류&quot;라고 말하며 박기순 회원의 논평에 대한 답변을 시작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quot;현실성에 대한 창조를 전제하지 않는 잠재성이라는 건 무의미하며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건 오로지 현실성이고 그 현실성의 변화와 생성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만 잠재성을 생각할 수 있다&quot;고 설명하며 따라서 &quot;그것들을 각각 개별로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고 그 둘 사이를 가를 수 있는 실체적 선도 없다&quot;고 말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또 존재를 안정성으로 바라보고는 들뢰즈의 존재를 불안정으로 말하는 관점에 대해서 들뢰즈가 말하는 존재는 생성하는 것이기에 그런 관점은 틀렸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대표는 예를 들어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소들의 무수한 화학적 변화의 총체적 결론이 몸의 영양상태 이듯이 안정적인 것과 불안정적인 것은 서로 상관관계로 엮여 있는 것이지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스피노자에 대해선 분명히 들뢰즈의 스피노자론은 원래의 스피노자와는 차이가 있고 들뢰즈는 충분히 그럴만한 의의가 있어서 자신에 맞게 틀어버렸다고 설명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실험과 모험이라는 것도 그 의미를 너무 단순화 시킨 듯 하다고 했으며 &quot;전체적으로 역동적으로 얽혀있는 관계로 봐야 할 것들을 논리적 opposition(대당관계)으로 보면 올바른 해석을 할 수 없다&quot;고 지적하며 토론에 대한 답변을 마무리했다.&lt;br /&gt;
&lt;br /&gt;
&lt;br /&gt;
&apos;비물질 노동&apos;과 &apos;아이온의 시간&apos;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 것인가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마쳐야 할 시간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전체 토론이 시작되었는데 청중석에서 다시 이진경 수유+너머 연구원이 조정환 만사에게 &quot;비물질 노동에 들뢰즈의 아이온의 시간개념을 대응 시킨다는 것이 정말 적용 가능한 것이고 적절한 것인가&quot;라는 질문을 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조정환 만사는 일단 단순히 대응시킨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답하며 &quot;자신은 아이온의 시간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quot;고 답했다. 이진경 연구원은 &quot;서로 상이한 맥락의 개념을 적용시키긴 어렵 않느냐&quot;는 논지를 폈고 비물질노동의 개념이나 그것의 역사성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lt;br /&gt;
&lt;br /&gt;
&lt;br /&gt;
이정우 대표는 &quot;아이온의 시간은 수평적 크로노스의 시간 사이에서 수직으로 솟아 오르는 시간으로 &apos;사건의 시간&apos;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건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다른 것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 하나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반복의 문제&quot;라고 이야기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승준 만사는 &quot;아이온의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태도가 각각 서로 달라서 제대로 대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것 같다&quot;고 말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조정환 만사는 &quot;오늘날, 근대에는 억제 됐었던 비물질노동이 출현함으로 국가나 상부의 구조에 균열이 생겼고, 이는 우리의 삶 전체를 생각해야만 노동, 생산, 사회적 관계와 적대 등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며, 이것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적 틀을 생각할 때 들뢰즈의 다른 개념의 시간이 어떤 암시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quot;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 했다. &lt;br /&gt;
&lt;br /&gt;
&lt;br /&gt;
발제 내용 중에 워낙 방대한 철학적 내용들이 많다 보니 시간이 많이 초과되어 전체토론은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 채 진행됐다. 또 조정환 만사의 발제 내용에 관한 토론은 그 발제가 아직 &apos;서설&apos;이라는 한계 때문에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듯이 보였다. 사회자는 아쉽지만 &apos;크로노스의 시간&apos;이 다 돼서 이걸로 오늘 자리는 마쳐야겠다고 말하고는 주제발표토론시간을 끝냈다. &lt;br /&gt;
&lt;br /&gt;&lt;/div&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l 2007 21:10:5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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