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교육학> 2010년 3월 25일 발제자: 김혜영 루시아
텍스트: 자크 랑시에르 -무지한 스승- 궁리, 2009, 149~155쪽
1. 요약
1.1 물질의 운동은 인력 법칙과 중력 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항상 중심을 향해 떨어진다. 그러나 개인의 지능은 비물질이어서 물질의 법칙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분할, 집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개인들의 모임은 지능이 없기 때문에 물질 법칙을 따른다.
1.2 우리는 이성적 개인들이 각자의 생각을 의미화하기 위해 언어적 물질성을 가로지르고 이것에 바보 만들기의 물질적 축이 있다. 즉 비물질적 지능들은 물질 법칙에 따를 때에만 묶일 수 있다. 진리 주위를 도는 지능의 자유로운 공전은 물질적 우주의 중심으로 향하는 보편중력 때문에 저지되고 빗나간다.
1.3 모든 것은 지능이 이원의 세계에 살던 것처럼 진행된다. 두 개의 원리가 하나의 지적인 원리를 창조하지 않는다. 마니교도들의 가설처럼 무질서의 협력을 통해 창조가 이루어진다.
신의 지능의 복고와 지식자들이 실행한 지능의 힘에 대한 주장과 광기에 대한 증인들의 궤변 및 무질서 (지능의 평등)에 대한 주장은 적대한다.
1.4 개인들은 의지와 지능을 가지지만 종은 그것을 가지지 않는다. 사회집단은 자의적이다. 하지만 지능이 불평등하다면 사회질서는 자연적이고 인간의 법, 협약은 쓸모가 없다. 우월한 지능을 가진자들이 인간이 동물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과 같은 이유로 명령할 뿐이다.
1.5 개인의 의지들은 이성을 쓸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떤 주어진 순간에 조합, 국가, 종이 이성과 무분별에 동시에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유롭지만 인간들의 모임은 그렇지 않다.
1.6 지능이 물질의 중력 때문에 중심으로 끌려가기 위해서는 부주의하거나 지능을 그냥 내버려두기만 하면 된다. 부주의한 자는 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보지 않는다. 부주의는 게으름, 즉 수고스러움에서 빠져나오려는 욕망이며 자신의 역량을 얕보는 행위이다.
1.7 지능을 물질의 무게로 떨어뜨리는 게으름의 원리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무시이며 겸손함으로 표현된다. 그런데 이 겸손을 그대로 둔다면 오만으로 변신할 것이다. 어떤 영역에서 타인의 우월성을 인정함으로써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우월성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2. 이해가지 않는 대목
151쪽과 152쪽의 두 가지 가설이 이해되지 않음
3. 질문하거나 토론해 보고 싶은 문제